한세대학교(총장직무대행 부총장 김정일)가 2022학년도 대학교 학부 신입생 전원에게 첫 학기 반값 등록금을 지원하고, 영산신학대학원 및 일반대학원 신학 전공 석박사과정 신입생들에게도 수업료 전액을 감면해주는 장학금 혜택을 제공키로 해 화제다. 이를 위해 한세대는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 이영훈 목사)와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총회(기하성총회)는 지난 2일 코로나19 극복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최근 감염병 확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4억 900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특히 특별장학금 제도는 2022학년
『기사연리포트 17호』가 ‘줄어드는 종교 인구와 한국교회’란 주제로 발간됐다. 에큐메니칼 연구기관인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이하 기사연)이 만든 이 리포트에는 지난 5월 한국갤럽에서 발표한 ‘한국인의 종교 1984-2021’ 보고서의 주요 통계를 바탕에 두고 분석했다. 기사연 구현우 연구원은 ‘한국인의 종교 1984-2021’ 보고서의 주요 내용을 요약하고 이런 변화와 연관된 세 가지 종교사회학적 이론을 소개했다. 또한 경희대학교 유광석 교수는 종교인구 조사결과를 어떻게 읽어낼 것인지에 대해 질문하며, ‘비종교인’과 ‘종교성’을 구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제10-3차 실행위원회 및 임시총회가 지난 2일 강원도 둔내 OAPC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지난 임원회의 가입 심의를 통과한 예장(대신대한) 총회(총회장 조성훈 목사)와 기하성(순복음) 총회(총회장 한호석 목사), 예장 합동연대 총회(총회장 강종태 목사) 등 3개 교단의 가입을 공식 인준했다.또한 한국교회 보수 3개 연합기관 통합과 관련해서도 한국교회의 하나됨을 위해 한기총이 속히 정상화될 것과 고소고발건이 매듭지어져야 진행하다는 입장을 밝혔고, 한교총에 대해선 정체성을 분명히
필운그리스도의교회 오수강 목사한국교회뿐 아니라 세계 기독교회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유래를 찾기 어려운 정체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이 위험한 감염병을 정부나 교회도 어떻게 속 시원하게 해결할 대책이 전혀 없는 실정이다. 마냥 방역! 또 방역만 외치며 각자도생할 수 있기 위해선 거리두기,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등 지침에만 매달리는 중이다. 너무 오랫동안 강조하다 보니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생각이 둔해져 설마 나는 괜찮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이 지배하여 방역 지침에 둔감한 실정이기도 하다.그러다 보니 교회도 재적인원에 비례하여 겨
9월 9일 장기기증의 날을 맞아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박진탁 이사장, 이하 본부)와 예수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이상문 목사)는 지난 3일 생명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예성은 더 많은 성결인들이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이웃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생명나눔을 통한 성결성 회복과 쇄신’이라는 슬로건으로 교단 소속 1,300여 교회가 생명나눔예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권면한다.앞서 예성 교단은 41개 교회, 5천여 명의 성도가 생명나눔예배를 통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한 바
인천 갈릴리교회 담임 김명환 목사사람은 누구나 내면을 보지 않고, 외모만 보고 판단한다. 미국 기업가이며, TV성격 작가인 월리스 아모스(Wally Amos, 1936~, 85세)는 "인생(人生)은 거울과 같으니 비친 것을 밖에서 들여다보기보다 먼저 자신의 을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사람은 누구나 내면이 아름다워야 외모도 아름답다. 내면이 아름답지 못하면, 삶은 엉망진창으로 꼬이고 만다. 엄킨 실타래와 같다. 중국 송나라(960~1279)때 당대의 유명한, 역술가가 있었다. 이 역술가는 한 눈에 사람을 알아보는 재주가 있었
예장 통합피어선 증경총회장 원종문 목사인간은 자기중심성을 타파해야 한다. 그렇지 않고서는 억압과 수탈의 사회구조, 정치구조, 경제구조를 타파 할 수 없다. 예수님의 공동체운동도 굴절될 수밖에 없었고, 억압과 수탈의 사회구조는 계속되어 왔다. 성서 베드후서 2장13절 이하와 유다서12절은 흥청거리며, 먹고 마시는 탐욕스러운 자들이 교회공동체에 참여하고 있음을 암시하고 있다. 이런 공동체는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의 진정한 화해와 해방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 한신대학교 전 교수 박재순 박사는 자신의 저서 에서 “
햇빛중앙교회 김승자 목사어느 누구나 살아가면서, 삶에 대한 계획을 세운다. 그 계획을 실현하려고 노력하는 이가 있는가 하면, 이 계획을 하루아침에 아무 쓸모없는 계획으로 만들어 버리는 이가 있다. 구약성서 잠언 16절은 계획에 대해서 분명하게 교훈하고 있다.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금실 좋은 부부가 있었다. 부부는 나이가 들고 은퇴하면 고향으로 내려가 여유로운 전원생활을 하고, 그 동안 가보지 못한 여행지를 찾아, 여행하는 행복한 노후에 대한 을 세웠다. 이를 위해
한교연 총무협 회장 김고현 목사“그때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서 양식을 비같이 내리리니 백성이, 나가서 일용할 것을 날마다 거둘 것이라 이같이 하여 그들이, 내 율법을 준행하나 아니하나 내가 시험하리라”(출 16:4)오늘의 일용할 육에 양식은 이다. 의 원산지는, 아시아 서부의 흑해 연안과 카프카 지방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에는 고려시대의 문집에서 그에 관한 기록이 나타나고 있다 개량된 포도의 재배는 약 70년전 수원에 있던 권업모범장과 독도 원예모범장에서 시작되었다
한신대 구약학 김창주 교수‘용서하다’의 히브리어 ‘나싸’(נשׂא)는 ‘들다, 짊어지다, 옮기다, 제거하다’ 등을 뜻한다. 하나님의 성품을 길게 소개하는 출애굽기 34장에도 ‘용서’가 자비의 다른 모습으로 묘사된다(출 34:7). 창세기에서 요셉의 형들은 아버지가 죽자 요셉의 보복을 두려워하며 두 차례 ‘아나 싸 나’ 용서를 구한다(창 50:17). 머리는 숙이고 허리를 낮춘 채 두 손을 바닥에 대는 자세다. 용서를 구하는 사람이 자신을 최대한 낮추는 태도다. 구약의 용서 ‘대신 짊어지다’는 ‘친구란 대신 짐을 져주는 사람, 용서하면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부총장 김재성 조직신학교수 그런데 당시 조선인들은 콜레라가 쥐 귀신에 의해서 발생한다고 생각해서, 도성 곳곳에 고양이 그림이나 새끼줄을 붙이거나 고양이 시체를 부적으로 설치했었다. 백성들의 무지함과 두려움이 이처럼 어처구니없는 정황을 만들었다. 미신에 속아서 아무것도 바꾸지 못하던 시기에 알렌과 헤론, 에비슨 등이 수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구해냈다. 결국 이러한 의료 선교사역의 효과를 알게 된 사람들은 더 이상 서양 선교사들을 무시하거나 배척하지 않게 되었다. 마침내 1885년 4월 5일, 언더우드와 아펜셀러가 들
생명나무숲전원교회 담임 강재형 목사사람이 생애에서 가장 솔직할 때는 단 두 번, 즉 태어났을 때와 죽을 때라고 합니다. 태어날 때부터 외식하는 아이들은 없습니다.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러나 자라면서 점점 자신만의 움막을 지어 숨어 살면서 자신의 본 모습을 보여주지 않다가 죽기 전에 원래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죽는 순간에 하는 마지막 유언에서 사기를 치는 사람은 없습니다. 한 사람의 최고의 진실성을 나타내는 것이 바로 죽기 직전의 말인 것입니다. 불교계의 거두라고 할 수 있는 성철 스님은 참 대단한 삶을 살았습니다. 하
한국장로교신학 학장 서헌철 목사9월 2일 주일 예배를 드리며, 어재의 날을 생각지 않을 수 없었다. 1923년 9월 1일 간토 대지진 조선인 학살 사건(關東大地震 朝鮮人 虐殺事件, 간단히 간토 대학살)은 간토 대지진(1923년) 당시 혼란의 와중에서 일본 민간인과 군경에 의하여 무차별적으로 자행된 조선인을 대상으로 벌어진 대대적인 학살 사건이다. 희생자 수는 약 6,000명[1] 혹은 6,600명[2]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만여 명에 이른다는 주장도 있다. 과연 조선인은 그들에게 무엇이었단 말인가?당시의 일본 당국은 지진
새세움교회 권성길 목사땅속에 묻힌 상태로 완전히 썩고 나서야 아름답게 승화되는 잘츠부르크의 암염……. 소금이 되려면 천둥과 번개, 거친 폭풍우를 견뎌야 한다. 그런데, 우리는 아주 작은 충격에도 너무 쉽게 포기해버리는 것은 아닐까. 생각해 본다. 오랜 인내를 거쳐 아름다운 결정체로 태어나는 잘츠부르크의 암염은 사랑의 과외선생이다. 어느 분이 아파트로 이사하고 나서 위층에 떡을 드리려 올라갔다. 윗집에는 90대 노부부가 살고 있다고 들었다. 초인종을 누르자 백발이 성성한 90대 할아버지가 나왔다.“할머니 계세요?”라고 묻자 할아버지는
의왕중앙교회 담임 황인찬 목사바울은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라"(딤전 2:1.2)고 그리스도인을 권면한다. 기도의 영역은 제한될 수가 없다. 아무리 멀리 있는 자도, 삶과 태도가 망가진 자라도, 아무리 높은 지위에 있는 자라도 기도의 대상이 된다.디모데전서를 기록할 당시(A.D. 63-65)년경 바울이 기도하라는 임금은 역사상 가장 잔인한 네로 황제(로마 제5대 황제. A.D.37~68)다.기독교를 핍박하고 잔인한 방법으로 성도들을
합동총회신학신대원 학장 김정택 목사계 11:1-2절을 보면 ‘또 내게 지팡이 같은 갈대를 주며 말하기를 일어나서 하나님의 성전과 제단과 그 안에서 경배하는 자들을 척량하되 성전 밖 마당은 척량하지 말고 그냥 두라 이것을 이방인에게 주었은즉 저희가 거룩한 성을 마흔두 달 동안 짓밟으리라’며 거룩한 성을 밟는다는 것이기 때문에 측량을 받지 못하면 밟힌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오늘날 문제가 되는 것은 성경은 두렵고 떨림으로 복종하라고 하는데(빌 2:12) 오늘날 교회는 복종하라는 것을 없애려고 하고 있다. 오히려 복종할 필요는 없고 예
고려대 교육문제연구소 교수 김재덕 안수집사품성은 대부분 어렸을 때 형성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선천적인 품성도 있지만, 후천적으로 좋은 품성을 형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 속담에 “잘될 놈은 떡잎부터 다르다.”라는 말이 있지만, 빈약한 떡잎도 잘 가꾸면 건강한 떡잎이 될 수 있습니다. 포기는 금물입니다. 좋은 품성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좋은 습관을 갖는 것이 필요합니다. 습관은 한 방향으로 되풀이되어 만들어진 행동입니다. 일반적으로 어릴 때 형성된 습관이 그대로 품성이 되어 사람의 행동으로 나타납니다. 어릴 때 형성된 습관은
서울YWCA(회장 이유림)은 (사)자원순환사회연대와 함께 ‘기업과 함께하는 온앤오프 그린소비 실천 캠페인 추진 선언식’을 지난 2일 진행했따. 이 자리에서 이유림 회장은 “코로나 대응, 비대면 거래의 일상화로 ‘2020년 상반기 하루 평균 생활폐기물 발생량’이 5,349톤으로 전년 대비 종이 23.9%, 플라스틱 15.5%, 비닐 11.1%가 증가됐다”며, “기후위기 시대 생산 과정에서 온실가스를 줄이는 노력이 유통 단계에서 과다포장으로 반감되는 모순된 현실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 회장은 “정부는 효과적인 쓰레기 저감 정책을
새에덴교회 담임 소강석 목사K집사님, 요즘 잘 계신가요. 어떻게 사시는지 궁금합니다. 아주 오래전, 저에게 상담을 받으러 온 적이 있잖아요. “삶이 너무 힘들어서 밤새 잠을 이루지 못한다고...” 그때 저는 목회 초년병 시절이라 어떻게 상담할 줄도 몰랐고 위로해 줄 주도 몰랐습니다. 그저 믿음으로 인내하라고 권면한 후 기도만 해 드리고 보내드렸죠. 어쩌면 제가 상담심리학 공부를 하게 된 동기도 집사님 때문이었을 것입니다.지금 생각해 보니, 저도 어렸을 때 가끔 불면증이 있었더라구요. 아버지가 장날에 사탕 사 가지고 오신다고 하셔놓고
한국생명의전화은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 틱톡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동참하고자 ‘#나와걷자챌린지’를 지난 1일부터 12일간 진행했다. 오늘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 모두를 위로하고 응원하기 위한 자살예방캠페인인 ‘#나와걷자챌린지’는 자살예방은 어려운 일이 아닌, 누구나 함께 지켜나가야 하는 소중한 일임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싱어송라이터 적재를 비롯해, 한국생명의전화 홍보대사 박지헌(V.O.S)과 강시라 등 취지에 공감한 셀럽들이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