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29 10:11
한국장로교신학 학장 서헌철 목사“너는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한 대로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가 생명이 길고 복을 누리리라(신5:16)”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모르는 이 없을 것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자신의 본분이 무엇이며, 행하여야 할 도리가 무엇인지 분별력을 상실한 까닭에, 자신의 부모님에게 “저 웬(원)수”라는 안타까워하는 말을 들을 정도로 사악함에 사로잡혀 사는 자들이 더러 있다. 그들은 오직 자기의 욕구만을 생각하기에, 부모를 거역하고, 증오하며, 나아가 살해하기까지 하며, 폭력, 모욕, 무례, 건방, 변덕스러움을 보이며, 또한 퇴폐, 자살, 가출 등, 스스로 저버리는 불효를 자행함으로 부모님의 가슴에 피멍을 들게 한다. 그런데 그리스도인이라 자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