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성교회는 지난 6-13일 2015년도 카자흐스탄 단기 개척선교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단기선교는 총 25개 지역을 대상으로 19개 순으로 편성돼 진행됐다. 이중 광성교회는 12개 지역을 담당해 9개 순을 파송했으며, 절반에 가까운 지역을 활동함으로 선교의 저력을 입증했다.예년처럼 미국과 캐나다팀과 협력해 이뤄진 이번 단기선교에는 광성교회 성도 35명이 참여해 카자흐스탄 현지에 순수 복음을 전파했다.특히 광성교회 단기선교팀은 20대에서부터 70대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됐으며, 전문직종이 아닌 순수 복음을 전하여 교회 양육과 훈련에 집중한다는 특징이 있다.일주일 동안의 선교활동을 위해 광성교회는 4월부터 지원자를 모집하여 사영리 교육, 언어교육, 선교 노하우 전수 등 철저한 준비과정을
사단법인 국민희망실천연대(대표회장 이태근 목사)는 14일 서울 여의도 IFC몰 내 CGV에서 나라사랑을 위한 영화 ‘연평해전’ 관람회를 개최했다.이번 관람회는 호국보훈의 정신을 잊지 않고자 하는 마음과 어려운 환경 속에 영화를 제작한 로제타 영화사 임직원과 김학순 감독을 격려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박윤신 아나운서의 사회, 국민의례와 애국가 제창, 이재순 장로(국민희망실천연대 후원회장)의 묵상 및 기도문 낭독, 이영훈 목사(이사장)의 격려사, 영화사 관계자들에게 격려금 전달, 김학순 감독과 이호열 대령(국방부 군종감)의 감사인사, 내빈소개, 기념촬영, 영화관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이영훈 목사는 격려사를 통해 “‘연평해전’은 젊은 군인들의 희생을 다룬 영화 이상의 의미를 갖는
‘돈’과 ‘교권’에 휘둘리는 교회재판, 이대로는 희망 없다분쟁에 휘말리는 교회가 갈수록 늘어나면서 각 교단의 재판국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그러나 교회법의 테두리 내에서 분쟁이 해결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십중팔구 사회법정으로 확대되고, 분쟁의 당사자 양측이 회복할 수 없을 정도의 격한 대립 속에서 상처를 입고 있다. 따라서 교회 분쟁의 원인을 미연에 방지하고, 합리적인 해결책과 대안을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한 실정이다.성경은 고린도전서 6장 1-8절에서 성도간에 세상 법정에서 호소하지 말라고 권고하고 있다. 그러나 오늘날 교회분쟁의 대부분은 교회에서 해결되지 못하고 있다. 교회법의 재판에 불복해 사회법정에 호소하는 사태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일어나고 있다.교회법의 판결이 공정하지 못하고
은혜로교회 신옥주 목사가 저서 에서 ‘육체로 오신 예수님(인성)은 그리스도(신성)이심’이라고 표현한 문구 등 신학적 문제로 지적된 부분에 대해 수정할 뜻을 밝혔다. 또한 교인들이 벌인 과격 시위에 대해서도 진심을 담아 사과했다. 한국교회연합 바른신앙수호위원회(위원장 김진신 목사·이하 바수위)는 신옥주 목사에 대한 2차 질의응답을 1차 때와는 달리 13일 공개적으로 진행했다.이 자리에서 바수위 소위원회 위원장 이영호 목사는 지난 3개월여 동안 연구한 것을 토대로 신 목사의 저서와 설교 등에 나타난 이단사상과 유사한 부분을 발췌해 오해의 소지가 있는 부분에 대해 질의하고, 신 목사는 지적된 부분에 대해 성경적으로 답변을 내놓는 방식을 택했다. 하지만 의도와는 달리, 질의응답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황수원 목사, 이하 한장총)는 지난 10일 서울 연지동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제7회 장로교의 날’을 개최하고, 광복 70주년을 맞는 올해, 사랑으로 통일을 이루어가는 한국장로교회가 될 것을 다짐했다.이날 행사는 개회식과 예배, 비전선포식 등으로 진행됐다.대회장 황수원 목사는 개회사에서 “금년 해방 70주년을 맞고 있다. 통일은 우리 교회가 사명감을 갖고 앞장서야 할 과제다. 통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사랑이 가장 강력하고 효과적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를 지신 그 사랑으로 교회, 사회, 남북 통일을 이뤄가자”고 말했다.황 목사는 이어 “오늘 대회를 통해 우리가 그리스도의 사랑 실천을 다짐하고, 지금까지 광복 후 70년 동안 베풀어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고 향
사과했으나 거짓으로 일관하는 행위에 진위여부 떠나 비난 여론 거세져 지난해 7월 인도 불교사원에서 일명 ‘땅밟기’를 시도해 물의를 일으킨 사건과 관련, 배후로 지목됐으나 최근까지 극구 부인하던 인터콥선교회(이하 인터콥)가 결국 당시 ‘땅밟기’ 기도행위를 실시한 3명의 청년들이 인터콥 소속이라고 시인했다. 하지만 앞서 지난 6일 기자간담회까지 자처해 “인도 ‘땅밟기’ 기도행위는 인터콥과 전혀 관련이 없다”고 호언장담하던 최바울 선교사의 거짓 태도가 도마에 올랐다. 이에 백투예루살렘 용어를 사용해 물의를 일으킨 만화책 의 원작자로서의 아무것도 몰랐다는 최 선교사의 행위 등 인터콥과 관련된 여러 가지 논란에 대한 그동안 최 선교사의 발언과 각종 해명용 반박자료들이 어
기독교대한감리회 장정개정위원회(위원장 김충식 목사, 이하 장개위)는 지난 9-10일 온양에서 6차 전체 모임을 갖고, ‘징검다리 세습 금지’ 등을 골자로 한 개정안을 채택했다.장개위는 담임자의 자녀나 사위(장로의 경우도)에게 교회담임직을 바로 물려 줄 수 없게 하자 3자를 잠깐 담임직에 세우는 편법, 소위 ‘징검다리 세습’이 출현하자 이를 금지하는 법안을 채택하기로 하고, “자녀나 사위는 5년 내 담임자가 될 수 없다”고 개정했다.장개위는 또 감독회장제도를 2년 전임제로 채택했다. 현행 4년 전임제를 2년으로 줄이자는 것이다. 장개위는 2년 전임과 2년 겸임을 놓고 무기명 비밀투표를 진행, 위원 26명 중 16표 대 10표로 2년 전임을 채택했다.겸임제를 염두에 두고 채택하려 했던 사무처장(혹은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목사 이영훈)는 10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제4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여받았다.국회, 정부, 기업, 지차체,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 약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행사에서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저출산·고령사회 극복을 위해 힘쓴 기관으로 인정되어 대통령 표창을 받게 됐다.이날 대통령 표창은 함께 선정된 8개의 기관, 기업 대표들이 표창장을 받은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는 방경환 부목사가 참석해 표창장을 수여받았다.또한 행사장에 마련된 홍보부스에서는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저출산·고령사회 극복을 위한 활동들이 전시되어 눈길을 끌었으며, 홍보부스를 방문한 사람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 전국장로회연합회는 ‘처음 사랑을 회복하자’라는 주제로 지난 8-10일 경북 경주 현대호텔에서 제41회 전국장로수련회를 개최했다.이번 수련회에서 장로회는 결의문을 통해 “대한민국이 갈등과 분열을 넘어 화합하고 번영된 나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와 정치권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아울러 “메르스로 인해 국민의 건강이 위협받는 현실을 우려한다”며 “강력한 대비책을 세워 달라”고 촉구했다.또한 동성애와 관련, “우리 사회의 윤리를 무너트리는 동성애 문제를 좌시할 수 없다”며 “단호히 맞서 싸워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총회장 정영택 목사(경주제일교회)는 개회예배에서 “교회저성장 시대라는 위기 속에서 처음 사랑의 참 의미를 회복하자”며 “복음으로 재무장되는 수련회가 되기를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 전용재, 이하 기감) 2015 장로회 전국연합회 영성수련회가 ‘성령의 능력으로 새희망을 만들어가는 장로회’라는 주제로 지난 1-3일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개최됐다.이번 수련회에서 장로회는 동성애 문제에 대한 교단의 적극 대응을 촉구하고, 분단 70주년을 맞아 평화통일을 간구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결의문을 발표했다.결의문에서는 “동성애는 성경에 기록된 창조질서를 부정하고 가정을 파괴하는 행위”라며 “감리교회는 동성애 반대에 확고한 입장을 천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또한 “민족 분단 70년의 아픈 역사가 조속히 종식되고 자유롭고 평화로운 통일 조국을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온 정성과 마음을 다하여 기도하자”고 당부했다.장로회는 또 ‘정직한 기업 국민운동’을 전개하기로 했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영훈 목사·이하 한기총)가 직전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를 제명키로 결의했다. 한기총은 9일 제26-1차 실행위원회를 비공개로 갖고, 지난 6월 16일 가진 제26-5차 긴급임원회의 결의(이영훈 대표회장 행보를 문제 삼아 대표회장 직무집행정지 가처분을 낸 일부 공동회장단들에게 자격정지 처분을 내린 것)에 대한 효력정지가처분을 제기한 인사들에게 자격정지 및 제명을 결의했다. 또한 이들이 속한 교단들에 대해서도 행정보류를 결의하고, 특히 직전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와 관련해서는 ‘제명하자’와 ‘제명하지 않고 직무정지 차원에서 진행하자’는 의견 등이 팽팽히 맞선 가운데 3차 투표까지 간 끝에 26대 16으로 최종 제명이 결의됐다. 반면 이날 임원들이 참여하지 않은 조창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김영주 목사, 이하 NCCK)가 오는 8월 9일 오후 3시 서문교회에서 ‘2015년 한반도 평화통일 세계공동기도주일 연합예배’를 드린다.2013년 WCC 10차 총회는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성명서’를 채택하고 매년 8월 15일 직전주일을 ‘한반도 평화통일을 공동기도주일’로 지정하여 온 세계교회가 참여할 것을 결의한 바 있다.이는 2014년 6월 스위스 보세이협의회에서 재확인되었고, 올해는 8월 9일 ‘화해를 향한 발걸음’(마태 5:21-24)이라는 주제로 세계공동기도주일로 지킨다.광복과 분단 70년을 맞이하는 올해는 특별히 현장 교회들로부터 평화와 통일에의 열망과 의지를 모아내기 위go NCCK 회원교단 20,000여 지교회에 예배자료와 NCCK·조선그리스도교련맹(조그
한교연 지도부에 대한 책임론과 논란 불가피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양병희 목사, 이하 한교연)이 전 사무총장 안준배 목사로부터 1억 800만원을 간접 강제당한 가운데, 이에 대한 후폭풍이 만만찮을 전망이다. 더구나 간접 강제당한 자금 중 상당수가 다른 목적사업을 위해 모금한 돈으로 알려지면서 책임론과 함께 적잖은 논란이 뒤따를 전망된다.안준배 목사는 지난 6일 신한은행으로부터 미지급보수 8,800만원을 지급받았다. 6월에 국민은행으로부터 지급받은 1,965만원을 더하면 3년간의 미지급보수 1억 800만원을 모두 지급받은 셈이다. 이 금액은 모두 한교연 통장에서 입금됐다.이번 간접 강제는 안준배 목사가 한교연을 상대로 제기한 ‘사무총장 해임결의 무효소송’(2014나40574)에서 승소한 데 따른 것이다
대한예수교장로회 개혁총회 류광수 목사의 ‘이단성 없음’이 재확인됐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영훈 목사·이하 한기총)는 9일 비공개로 연 제26-1차 실행위원회에서 이단검증특별위원회(위원장 오관석 목사, 이하 이단검증특위)가 보고한 류광수 목사에 대한 기존 ‘이단성 없음’의 결의를 존중한다는 결의를 그대로 받기로 했다. 이번 결의는 한기총 회원교단을 넘어서 기침, 기감, 기하성(여의도순복음), 그교협, 예장 백석, 통합, 기성, 한국조직신학회 등 여러 교단 및 단체에서 위촉된 전문위원들이 검증한 내용을 토대로 나온 결과물이라 앞으로 류광수 목사에 대한 이단시비는 재현되지 않을 전망이다.이단검증특위에 따르면 앞서 한기총은 지난 2월 27일 제26-2차 임원회에서 이단검증특위를 설치한
나사렛대학교(총장 신민규 목사)는 장애인복지와 스포츠의 메카인 정립회관과 산학협력을 체결,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키로 했다.9일 동 대학에 따르면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인턴십과 실습, 자원봉사 등 나사렛대 학생들의 현장 참여와 연구지원, 연구자료, 실습기자재 공동 활용, 위탁교육, 협동강의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특히 나사렛대에서 장애인스포츠지도사 관련 교육을 받는 학생들은 정립회관에서 수영 등을 통한 스포츠 재활 훈련 프로그램들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게 됐다.이에 조재훈 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작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지방대학특성화사업(CK-I) 관련 학생 실습현장 선택 폭이 다양해졌다”면서, “학생들이 최적의 조건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한
목사나 신학자가 아닌 평신도의 입장에서 요한 계시록을 분석한 책이 출판돼 화제가 되고 있다. 이지훈·안은정 집사(갈보리교회)가 펴낸 ‘지금은 계시록 시대(상상나무 출판)’.이 책은 인류의 마지막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어떠한 삶의 자세를 가져야 하는지, 이 시대에 대한 이정표를 분명하게 제시해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 책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나는 왜 예수를 믿는가, 나는 과연 예수님의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2부에서는 본격적으로 요한계시록을 해설한다. 성경 한 구절 한 구절 섬세하게 분석해 명쾌하게 풀어준다. 3부는 인류에게 닥친 재앙에 대해 풀이하며 예수님의 재림과 천년왕국의 시작을 앞둔 지금이 바로 골든타임임을 강조한다.끝으로 부록에서
갈보리교회(담임목사 강문호)가 주최하고 있는 제14기 ‘마지막 때’ 세미나에서 ‘믿음의 고백’인 현행 사도신경에 잘못된 표현과 오류가 많아 올바르게 바꾸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세미나 강사인 강문호 목사는 6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는 세미나 셋째 날인 8일 오후 ‘사도신경’ 강의에서 “지금 사도신경으로 교회가 한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있다”며 현행 사도신경의 문제점을 구체적으로 지적했다.먼저 강 목사는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부분에서 ‘만드신’을 ‘창조하신’으로 바꿔야 한고 했다. 히브리어로 ‘아솨’는 개조 창조를 말하고, ‘바라’는 무에서 유의 창조를 뜻하는데, 천지창조는 ‘바라’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천지를 만드신 것이 아니라 창조하신 것이라는 설명이다.‘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대표회장 신신묵 목사, 총무 김탁기 목사)는 8일 여전도회관에서 ‘동성애결사반대 특별기도회’를 갖고, 동성애는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교란하는 범죄행위로 규정했다.이날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는 성명을 통해 “자유와 인권이라는 미명하에 문화로 포장된, 동성애 퀴어 축제의 장소를 허가해준 박원순 서울시장은 하나님께 무지한 도전이며 서울시민을 우롱한 월권”이라며, “동성애를 정당화하고 합법화 하려는 정치권의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다. 창조주의 창조질서를 파괴하고 인류를 말살하려는 무시무시한 사단의 도전과 계략을 절대로 용납할 수 없다. 또한 이들에 대한 정치권의 어떠한 배려나 보장도 결사반대 할 것이다”고 천명했다.또 이성명은 “창조주 하나님의 창조의 원리는 양과 음, 열과 냉, 남과 여,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전 재판위원장과 전 헌법연구위원장이 제기한 ‘총회 결의(재판위·헌법연구위 소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서울중앙지법에서 기각판결이 나 일단락되는 듯 보였으나, A모 목사가 재판위원·헌법연구위원 등 항존부서 공천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하면서 논란이 재점화되고 있다. 앞서 총회 공천부는 지난 6월 29일 제109년차 총회에서 전원 소환, 교체된 재판위원과 헌법연구위원 등 공석이 된 항존위원을 비롯해 신설된 총회재산환수위원 등 61명의 항존위원을 보선한바 있다. 하지만 A모 목사는 총회 공천부가 직위를 악용해 그 권한을 부당하게 행사한다는 이유를 들어 광주지법에 항존부서 공천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을 제기했다. 이를 두고 동 교단 내부적으로는 총회의 재판위원회·헌법연구위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김영주 목사, 이하 NCCK) 인권센터(소장 정진우 목사)는 지난 8일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는 최저임금위원회에 합리적이고 전향적인 결단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인권센터는 이 성명에서 “한국사회의 경제적 양극화를 우려하며 모든 사람이 사람답게 살아가는 세상을 위해 기도해 온 NCCK 인권센터는 2016년 최저임금위원회 회의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봤다. 하지만 현실과 동떨어진 임금위원회의 중재안을 보며 안타까운 심정을 금할 길이 없다”고 밝혔다.또한 “최근 많은 국가들이 최저임금의 획기적 인상안을 채택하며 소득불평등 해소를 위해 전향적인 태도를 취하는 것을 보며 이번 최저임금위원회에서 합리적이고 획기적인 임금인상안이 논의 될 것이라 기대했다. 이에 이러한 기대를 담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