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6.24 11:22
한국교회의 갈등과 분열의 현장에서 연합과 일치의 구심점 역할을 감당해 온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대표회장 신신묵 목사, 이하 지도자협)가 창립 40주년을 맞았다.그동안 지도자협은 한국교회의 화합과 일치, 지도자들의 회개와 반성, 국가의 안녕과 번영을 위해 오롯이 한 길을 걸어왔다.처음 지도자협이 태동한 것은 1975년이었다. 당시 NCC와 비NCC가 나누어 드리던 부활절 예배를 여의도광장에서 드릴 때 한경직 목사를 비롯해 기독교 중진목사들이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 설립의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 했다.그 해 7월 1일 한경직, 강신명, 이환신, 김해득, 지원상, 장성철, 정봉조, 박재봉, 이환수, 전성도, 이봉성, 김인득, 최태섭, 최윤권, 신신묵 등 18개 교단의 총회장과 총무, 평신도 지도 인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