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로교신학 연구원장 서헌철 목사어느 신부님이 강론 속에 나는 한 가지 소원이 있습니다. 내가 죽을 때 “그는 숟가락 몽둥이 하나밖에 없드라”하는 소리를 듣는 것입니다. 그런데 나누어 주고 또 나누어 주어도 양복이고 무엇이고 늘어나니 고민입니다. 라고 말하여 장내의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물론 그 웃음은 모두가 흐뭇해하는 평안의 웃음이었으리라 생각하며, 필자 역시 그의 말에 많은 것을 생각하였다 그런데 2009년 2월 16일 김수환 추기경이 돌아가셨을 때, 그분의 삶에 대한 이야기에 많은 사람이 관심을 기울였다.87년 명동성당에 진
필운그리스도의교회 오수강 목사대한민국에는 일제 강점 이후부터 자라온 이념논쟁이 아직도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얼마 전 대통령 영부인의 고가 핸드빽 사건이 시중에 회자 되더니만 결국 모 목사가 여론의 중심에 있다. 그것도 계획적으로 대통령 영부인에게 접근해 몰래카메라로 찍어 폭로한 사건이라고 하니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그런데 그 인물이 기독교 목사이며 그것도 과거 행적이 친북한 인사였다는 사실에 놀라울 뿐이다. 문제는 왜 국가 원수의 부인에게 이러한 함정을 파 빠지게 하느냐이며, 북한을 지지하는 인사가 어떻게 대한민국의 영부
예장통합피어선 총회장 김희신 목사매서운 추위가 여전한 가운데, 기부 한파 역시 동장군이다. 무료급식소에는 새벽부터 한 끼를 해결하기 위한 취약계층의 발걸음으로 줄이 끝이 없다. 이마저도 모두가 한 끼를 해결할 수 없는 지경이다. 1시간 이상 줄을 선 어르신이 허탈하게 발길을 돌리기 십상이다. 장기적 경기침체로 인한 기부 문화가 위축되고, 연일 고물가에 따른 식재료 값 상승으로 어쩔 수 없이 급식량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말 그대로 나눔의 손길이 줄어듦에 따라서 소외된 이웃들의 고통은 배가 되고 있다.이는 비단 무료 급식소만의 문제가
사단법인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이사장 송일현 목사)는 LA지부 대표회장 고귀남 목사 취임감사예배를 지난 21일 멜레데교회에서 진행했다. 이날 예배는 상임회장 전건호 목사의 사회로 이사장 송일현 목사의 인사, 상임회장 이승현 목사의 기도, 김정훈 목사의 ‘축복받은 부흥사로’란 제목의 설교, 이광택 목사의 광고, 박재웅 목사의 축도 등의 순서로 드렸다.송일현 목사는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 LA지부가 설립돼 다시 복음의 불길을 당기고, 그 힘을 바탕으로 세계복음화의 꿈이 실현될 것”이라고 인사했다. 김정훈 목사는 “험악한 세상 속에서 하나님
그레이스실천사역전문연구원(원장 김록이 목사)는 ‘제19차 작은 교회를 살리는 김록이 목사 집중세미나’를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오산리기도회에서 ‘일류 인간으로 인생을 경영하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이날 김록이 목사는 “21세기를 사는 우리는 함께 공유하고, 위로와 희망을 주어야 한다. 나의 용기가 상대방의 용기가 되어야 하며, 가슴을 열고 상대방의 고통과 고난을 받아들여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목사는 “그리스도인은 인생의 방향을 정하고, 하나님나라와 한국교회, 세계교회를 위해서 헌신할 것인가에 대한 목표를 결정해야 한다”며
하와이 마우이섬을 방문한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사가 마우이 리처드 비센 마우이 시장에게 지난 28일 마우이 소재 킹스처치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마우이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한 후원금 5만 달러를 전달했다.이 자리에서 이영훈 목사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구제의 사명은 국내외를 가리지 않는다. 마우이 산불 피해자들을 위해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최선을 다해 돕겠다”면서, “무엇보다 이재민들이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품고 다시 일어날 수 있기를 기도한다”고 소망했다. 리처드 비센 시장은 “이영훈 목사님이 한국에서 이곳까지 와서 산불 피해
분당횃불교회 담임 이재희 목사눈의 아들 여호수아는 애굽에서 출생했고 모세의 심복이 되어 겸손하게 모세에게 충성했던 사람이었다. 하나님은 모세의 후계자로 여호수아를 지정하셨다. 모세의 후계자가 된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며 요단강도 건너야 했으며 여리고 성도 함락시켜야 했고 아이 성을 점령해야 했다. 또 가나안의 일곱 족속도 징벌하고 백성들에게 기업 분배도 해야 하는 엄청난 역사적 과제들이 여호수아 앞에 놓여 있었다.하나님의 도우심으로 항상 승리하는 이스라엘의 소문(여리고 성, 아이 성 함락)을 듣고 두려웠던 기브온 주민들은
덕정감리교회 담임 문병하 목사“주 여호와께서 학자의 혀를 내게 주사 나로 곤핍한 자를 말로 어떻게 도와 줄 줄을 알게 하시고 아침마다 깨우치시되 나의 귀를 깨우치사 학자 같이 알아듣게 하시도다” (이사야 50 :4)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는“세상에 절대적으로 좋거나 나쁜 것은 없다. 다만 우리의 생각이 그렇게 만들 따름이다.”고 했다. 아브라함 링컨(Abraham Lincoln)은 “우리는 우리가 행복해지려고 마음먹은 만큼 행복해질 수 있다. 우리를 행복하게 만드는 것은 우리를 둘러싼 환경이나 조건이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오는 4월 10일 치러진다. 국민적 쟁점 사안이 많아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선거가 예상된다.목회자들 중에는 설교 중에 자신이 지지하는 정당이나 후보자에 대한 지지를 유도하는 발언으로 선거법 위반 논란에 휘말려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제소를 당해 처벌을 받기도 한다.최근 헌법재판소는 두 명의 목사가 강단에서 설교 중 특정 후보와 특정 정당에 대한 지지와 반대 발언으로 대법원에서 벌금형을 확정받고 헌법재판소에 종교인 등의 선거운동을 금지한 공직선거법 제85조 3항과 처벌조항인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장종현 목사)는 최근 법인이사회 논의와 상임회장회의 결의에 따라 ‘한국교회 부흥과 성장과 회복’에 관한 대표회장단의 「2024년 신년 목회서신」을 발표하고, 교회의 회복과 부흥을 위해 헌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한교총은 목회서신을 통해 한국교회는 나라와 민족의 희망으로서 타자와 사회적 약자들의 버팀목이 되어야 할 것임을 천명하고, 한교총의 회원 교단과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복음을 통해 교회다움을 회복하길 바랐다. 도한 재부흥과 재도약을 위한 ‘기도성령운동’과 ‘복음 전파’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세기총,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는 ‘2024년 세기총 신년하례예배 및 제42차 한반도 자유⸱평화통일 뉴저지기도회’를 지난달 22일 월요일 오후 5시(미국 동부 현지 시각) 미국 뉴저지 더블트리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드렸다. 세기총 임원과 미국 한인 사회 지도자 및 정·재계 사회 인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기도회에서는 세기총 미동북부회장 임명장 수여식을 비롯해 한국전 참전용사 평화메달 수여식, 신년축하음악회가 함께 진행됐다.기도회는 사무총장 신광수 목
한국교육기획협회 대표 이민 교수“인생이 주는 가장 큰 선물은 ‘다른 인생’이다. 삶이 힘든 시기일수록 마음속에 아름다운 어떤 것을 품고 다녀야 한다. 그 아름다움이 우리를 구원한다. 삶은 발견하는 것이다. 자신이 기대한 것이 아니라 기대하지 않았던 것을.”“인생은 길을 보여 주기 위해 길을 잃게 한다. 돌아가는 길투성이의 인생에서 뜻대로 되지 않는 일과 행복한 일은 동시에 일어난다. 플랜A보다 플랜B가 더 좋을 수도 있다, 가 아니라 더 좋다. 플랜A는 나의 계획이고, 플랜B는 신의 계획이기 때문이다.”“자기 앞에 놓인 길을 볼 수
한국교회 목회자 인재풀 센터 대표 박현식 목사오늘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는 황금 만능주의 사회다. 그래서 ‘개처럼 벌어서 정승처럼 쓴다.’는 말이 아무런 거부감 없이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 기독교인들도 이 말에 동의하면서 살아야하는가? 그렇지 않다. 이런 관점에서 우리 기독교인들은 어떻게 돈을 벌고 어떻게 돈을 쓸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 대한 명쾌한 답을 갖고 살아야 한다.그렇다면 제일 먼저 우리는 어떻게 돈을 벌어야 하겠는가?첫째, 정당한 방법으로 돈을 벌어야한다.성경말씀은 돈 버는 방법이 정당해야 한다고 누누이 강조하고
남가주한인목사회(이하 목사회), 남가주한인여성목사회(이하 여성목사회)는 회장, 수석부회장, 이사장 이·취임식을 지난 21일 미주평안교회(담임 임승진 목사)에서 진행했다. 이날 예배는 한기총 미주총회 부회장 정갑식 목사의 사회로 에바다선교회 대표 김준 목사의 찬양과 경배, 목사회 증경회장 김영대 목사의 기도, 에덴목회자회 회장 김순옥 목사의 성경봉독(디모데전서 1장12-17절), 에버그린여성합창단(지휘 노혜숙 권사, 반주 김주영)의 특송, 세계복음선교회 대표 이병희 목사의 ‘충성 되이 여겨 직분을 맡기심이니’이란 제목의 설교 등의 순
재미재단법인 WEM선교협의회는 제40대 총재 원종문 목사 취임 및 정판수 총재 이임 예배‘를 지난 6일 오후 열린복지랜드 내 열린교회에서 드리고, 주님의 복음이 땅 끝까지 전해지길 간절히 소망했다.브라가예술선교단 찬양팀의 오프닝 무대로 문을 연 이날 예배는 수석부총재 정철옥 목사(안산기독교총연합회 증경회장)의 사회로 상임부총재 정신복 목사(안산기독교총연합회증경회장단 회장)의 기도, 법인이사 정복희 목사(예장 합동해외 증경총회장)의 성경봉독(여호수아 1: 6~ 9), 브라가예술선교단, 용화순 교수 외 임마누엘선교단, 클레시스(정화영,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는 ‘목사라는 신분과 친분을 이용하여 불법 촬영한 행위를 규탄한다’란 제목의 성명을 통해 법도 공적이라는 명분으로 용인하는 지금의 행태를 개탄했다. 한기총은 “불법은 불법일 뿐 합법이 될 수 없다. 최재영 목사가 영부인에게 선물을 주는 장면을 불법으로 촬영한 영상으로 인해 온 나라가 혼란하다. 목사라는 신분이 주는 신뢰와 선친 때부터 왕래가 있었던 친분을 이용해 충분히 줄 수 있는 선물로 사람을 속이고 함정에 빠뜨리는 것이 목사로서 가당키나 한 행위인가?”라며, “목사라면 소위 함정 취재, 불
“나에게 탁구와 선교 사역은 그동안 살아온 내 인생의 양 날개라 말할 수 있다. 탁구와 선교가 어우러져 하나 된 양 날개를 가지고 남은 인생을 살고 싶은 꿈이 있다.”88서울올림픽의 열기로 뜨거웠던 여름, 온 국민을 텔레비전 앞으로 불러 모았던 탁구 결승전, 사각의 탁구대 끝에 섰던 태극 전사 양영자 선수. 조국에 벅찬 금메달을 안겨주고 조용히 우리들 곁을 떠나 그녀. 누릴 수 있는 모든 것을 주저 없이 내려놓고, 마르고 거친 먼지 바람 속 몽골의 오지에서 뜨거운 복음을 전하며 젊음을 불사른 그녀가 2012년 15년 만에 다시 고국
전 국가대표 탁구선수로 88년 서울올림픽 여자 복식 금메달을 차지했던 양영자 선교사의 간증집회가 화제다. 양 선교사는 지난 28일 서울 광진구 예수기쁨교회(박병득 목사) 미라클아트홀에서 드려진 ‘양영자 선교사 초청 간증 예배’에서 “나를 다시 일으켜 주신 하나님께서 고난과 상처 속에 있는 여러분을 다시 회복시켜 주실 것을 믿으시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와 관련해 박병득 목사는 “예전의 스포츠 스타이자, 탁구 금메달리스트 양영자 선교사를 만나 큰 변화와 감동의 시간이었다”며, “사람은 때가 있다. 기회가 있다. 만남의 축복이 있다.
임마누엘교회 담임 이은철 목사의 신간 『출애굽의 비밀- 신앙 목양 매뉴얼(하야Book)』 출간기념 저자 사인회가 지난 2일 오후 1시 교보문고 강남점에서 열렸다. 현장에서는 계획된 시간인 한 시간 내내 저자의 사인을 받으려는 사람들이 인산인해를 이루며, 단 시간 만에 종교부문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등 이번 이은철 목사의 신간에 대한 독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이 자리에서 이은철 목사는 “한국교회의 심각한 양극화 현상, 쇠퇴하는 한국교회의 모습을 안타까워하며 이는 한국교회 강단에서 생명력 있는 말씀이 선포되지 못하기 때문”이라며, “이로
한국교회장로부총회장협의회(대표 김영구 장로)와 한국사회발전연구원(이사장 김요셉 목사, 원장 김춘규 장로)는 출산장려운동 전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22일 체결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결혼장려기금 대출을 위한 100만명 서명운동’에 나선다. ‘결혼장려기금 대출’은 결혼적령기(20~35세)의 남녀가 결혼 후 혼인신고 즉시 정부에서 2억 원을 대출해주고, 3년내 자녀 1명을 출산할 시 1억 원을, 6년 내 2명 출산 시 전액을 탕감해 주는 방안이다. 만일 의학적으로 불임임을 증명할 시 입양도 동일한 혜택을 주기로 했다.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