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한국생명의전화는 제7대 이사장 김종훈 목사 이임 및 제8대 이사장 이성희 목사 취임식을 지난 31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연동교회에서 열었다.

예배는 한국생명의전화 하상훈 원장의 사회로 윤동원 이사(초동교회 장로, 동원병원 이사)의 기도와 박주선 이사(생명의전화 봉사관리위원장)의 성경봉독(요한복음 4:13-14), 전병금 이사(지구촌구호개발연대 이사장)의 ‘우리 속에 있는 샘터’란 제하의 설교, 김종훈 이임 이사장(월곡교회)의 이임사, 이성희 신임 이사장(연동교회)의 취임사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제8대 이사장 이성희 목사는 “전화라는 것은 얼마나 중요한가. 생명의전화야말로 긴급한 것이다. 모든 사람이 관심을 가지고 생명 살리는 전화를 사랑해야 한다. 정말 하나님이 급하게 생각하시는 그 일을 잘 감당해 나가야 하나님이 기뻐하실 것”이라며, “어떻게 하면 정말 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살릴 것인가를 고민하겠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재단을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또한 손인웅 목사(한국기독교사회복지협의회 대표회장)와 이홍정 목사(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가 축하 메시지를 전하고, 취임 이사장이 이임 이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뒤 생명의전화 사업 및 영상보고 후 김종훈 이임 이사장의 축도로 마쳤다.

한편 한국생명의전화는 24시간 위기 전화상담, 한강교량 SOS 생명의전화 긴급구조 상담, 교도소 수용자를 위한 상담, 자살 유가족 지원사업, 청소년 자살예방 교육, 생명사랑밤길걷기 등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운동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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