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과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은 태양광 안심가로등을 경북 봉화군에 설치하고, 지난 27일 봉화군 체육공원에서 안심가로등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설치된 가로등은 봉화군 봉화읍, 춘양면 일원에 총 50본으로 약 1.4km 구간에 설치됐다.

전달식에서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태양광 안심가로등은 기존 가로등보다 밝지만 자정 이후 밝기가 조절돼 주변의 동식물들의 성장을 방해하지 않을뿐더러, 충전기능이 있어 장마철에도 최소 7일 동안 작동한다”며 “전기절약 효과는 물론 탄소발생량 저감 등 환경보호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수원 이인식 기획본부장은 “안심가로등 설치로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다닐 수 있어 기쁘다”며, “한수원은 전력공급이라는 본연의 업무 외에도 안심가로등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쳐 국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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