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교도영성훈련원 원장 전광훈 목사(사랑제일교회)가 지난 19일 갖은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한반도 복음 통일이 실현되기 위해 앞장설 것을 천명했다.

전광훈 목사는 먼저 1360개 시민단체들과 함께 할 뜻을 밝히고, 현 정부에 잘못된 부분을 지적하는 한편, 대한민국을 살리는데 진력을 다할 것을 밝혔다.

전 목사는 ‘한국교회를 대표한다’는 입장이다. 그는 “지난 총선에서 70만표 이상을 얻은 자신이 아니면 누가 대표가 될 수 있는가”라고 반문 한 뒤, “한국교회의 대표로서 복음통일이 될 수 있도록 선봉에 설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 목사는 “복음통일이 되어야 예수로 대한민국이 하나가 될 수 있다”면서 “대한민국이 하나님의 빛의 사도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 목사는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한미동맹, 기독교 입국론 등 4대 기둥 위에 세워졌다. 이 때문에 70년이 지난 지금 10대 경제대국이 되었다”며 “하지만 현재 돌아가는 대한민국은 국민들의 지지도가 보여주듯이 고쳐나가야 할 부분이 많다”고 지적했다.

특히 전 목사는 “갈수록 줄어가는 태극기집회의 모습이 너무 안타깝다. 이대로 가다가는 태극기집회의 모습이 사라질 것”이라고 경고한 뒤, “광화문에 동원되는 사람들은 대부분 교회에서 동원된다. 따라서 한국교회가 한국을 살리는데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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