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국제독립교회연합회(설립자 박조준 목사, 총회장 정인찬 목사)는 제11회 목사안수 청원자 필수교육을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압구정예수교회와 분당 세계지도력개발원 등에서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와 아세아연합신학대학원, 서울신학대학원, 나사렛신학대학원, 횃불신학대학원대학교, 고려신학대학원, 한세대 영산신학대학원, 호남신대 합동신학대학원, 대신대 신학대학원 등 국내 내로라하는 신대원에서 지원했다.

강사로는 웨이크 설립자 박조준 목사를 비롯해 벧엘중앙교회 김시철 원로목사(나사렛총회 증경 총감독)와 전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총장 림택권 목사, 서울씨티교회 조희서 목사, 인천영락교회 한은택 목사 등이 참여했다.

설립자 박조준 목사는 “목사안수 청원자들이 목회자의 길을 준비하면서 정치중심이 아닌 목회중심으로 하길 바란다”며 “목회자가 부정적이며 소극적인 것이 아닌, 긍정적이며 적극적으로 살기를 바라는 동시에, 확신과 인내, 최선을 다해 목회자의 길을 걸을 때 비로소 주님의 복된 사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시철 목사는 “율법은 ‘사랑의 완성’, ‘공의로 완성’, ‘축복으로 완성’됐다”며 “율법의 완성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랑으로 완성하시고, 두려움의 율법에서 공의로 율법을 완성하시고, 마지막으로 축복으로 완성했다. 율법을 즐거워하고, 사랑하라. 그러나 중심은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은택 목사는 ‘기적을 경험하는 간절한 예배’란 제목의 강연을 통해 “우리에게는 여러 가지 문제들이 있다. 사역의 문제, 경제적 문제 등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 매달리는 것 밖에 없다”고 피력했다.

사무총장 임우성 목사는 “이번에 교육을 받은 목사안수 청원자들은 목사고시와 인성검사 면접을 통과하면 부부필수세미나를 거쳐 거룩한 성직안수를 받게 된다”며, “11회 청원자들은 어느 때보다 열정적이고 신실함이 묻어나는 재원들”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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