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기독교총연합선교회(법인회장 김동근 장로, 담당선교사 유미정‧몽기총)는 뭉흐기게(영원한빛)교회 게르성전을 신축한 것과 관련해 지난 4일 봉헌예배를 은혜롭게 드렷다.

예배는 유미정 선교사의 사회로 가나(몽기총)의 통역 가운데, 이명숙 권사(몽기총)의 대표기도, 김명자 권사(몽기총)의 성경봉독(출애굽기 19:16~22), 잉흐새롤 목사의 ‘성막은 주님의 것입니다’란 제목의 설교로 등의 순서로 드려졌다.

이어 또한 수흐바트르지역 부흐 운데스터니잠(열방의 길)교회 올랑후흥 전도사와 예수쓰 하링(예수사랑)교회 토야 전도사가 축사를 전하고, 잉흐샤롤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 김동근 장로가 뭉흐기게교회에 몽기총에서 직접 제작한 강단, 강대상, 앰프, 마이크, 의자 등을 전달하고, 몽기총의 게르성전보급운동에 동참한 전주예본교회 최공훈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동근 장로는 “몽기총의 하나님나라운동은 길이 험하다고 문제가 되지 않았다. 예상치 못한 흙바람과 폭풍도 주님을 길을 가로막지 못했다”며 “몽기총은 하늘아래 또 하나의 주님의 교회를 세우기 위해서 쉼 없이 달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장로는 “몽골 국민들의 복음화를 위한 게르교회 건축은 계속될 것”이라며 “이러한 일을 위해 한국교회의 적극적입 협력이 필요하다”며 “나아가 몽골에 세워진 교회들이 하나 되어 몽골복음화를 위해 기도하고, 전도에 힘을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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