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기독교총연합선교회(법인회장 김동근 장로•이하 몽기총)가 몽골게르교회세우기운동과 강대상 지원사업을 박차를 가해 눈길을 끌고 있다.

몽기총은 최근 수흐바트르 아이막 바롱오르트시에 게르성전을 세우고, 바롱바트르시 지역의 교회에 20개의 강대상을 지원한데 이어, 이번에는 처이르시의 몽골복음주의협회에 소속된 교회(5곳)와 침례교회(2곳) 등 7개 교회 중 6개 교회에 강대상을 전달했다.

몽기총은 새벽녘 출발하여 230여 km를 달려 고비숨베르 아이막 처이르시 갈랑바가나 교회에 도착하여 강대상 6개를 전달하고, 이내 더른 고비아이막을 향해 출발했다. 강대상을 실은 몽기총 트럭은 다시 240여km를 더 달려 더른고비 아이막 샤인샨드시 아르샨드교회에 도착했다.

‘고비사막의 동쪽’이라는 뜻을 가진 더른고비 아이막은 샤인샨드시를 중심으로 인구 6,800명이며, 22개의 교회가 자리 잡고 있다. 이 중 13개 교회를 방문 강대상을 전달했다.

이로써 몽기총은 몽골 전지역 260개 교회에 강대상을 전달한 것.

이에 김동근 장로는 “몽골기독교총연합선교회는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하나님의 선교적 사명을 감당하며, 몽골인들의 신앙공동체인 게르교회를 세우는 일을 멈추지 않고 있다”며 “무엇보다 몽기총은 몽골복음주의협회와 함께 2020년까지 몽골 전국민 10% 복음화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워 전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장로는 “몽기총은 게르교회 건축을 위해 한국교회와 결연을 맺고 있다. 한국의 많은 교회들이 몽골 국민의 10% 복음화에 뜻을 함께 하고, 물질과 기도로 후원하고 있다”며 “이것은 분명 하나님의 사랑이다. 앞으로도 한국교회의 후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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