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백석문화대학교 보리생명미술관은 윤천균 초대전 ‘아름다운 강산 네 번째’를 지난 10일부터 오는 19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창조관 13층 기획관에서 개최했다.

윤천균 화백은 충남 아산 출신 동양화가로 이번 초대전에 인간과 자연을 주제로 한 30여 점의 작품을 전시했다. 특히 우리나라의 오원색(황, 청, 백, 적, 흑)을 주 색으로 사용해 칠보, 석채와 큐빅으로 동양의 정적인 산수와 풍경을 신비롭고 아름답게 표현했다.

그동안 윤 화백은 지난 2016년부터 ‘주 나를 위하여’, ‘자연+근원’ 등의 그림을 대학에 기증해 재학생은 물론 지역사회에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에 장종현 총장은 “향긋한 봄 내음이 가득한 4월, 신비롭게 빛을 발하는 윤천균 화백의 자연 풍경화를 많은 분들이 와서 보시고, 깊은 감동과 따뜻한 위로를 얻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윤천균 화백은 뉴욕 Kim&Park 갤러리, 나비Museum, 뉴욕시립도서관 등 국내외 23회 초대전 및 개인전을 열었으며, 창원비엔날레 퍼포먼스, 대한민국 미술 전람회(국립현대미술관) 등 150여 회 단체전에 참여했다.

또한 현대미술대전 대상, 한국미술문화대상전 우수상, 금상, 동경아시아미술대전 동상, 대한민국서화예술대전 우수상 등을 수상한바 있으며, 천안, 공주, 홍성지방검찰청과 천안지방법원, 아산시청, 아산지방법원, 아산등기소, 워커힐호텔 등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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