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개혁실천연대(공동대표 박종운, 방인성, 윤경아•이하 개혁연대)는 제12기 교회개혁아카데미를 오는 5월 9일부터 5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 EZE홀에서 갖고, 부패된 교회의 질서를 되짚어보고, 대안을 고민한다.

교회개혁아카데미는 신앙의 각성과 교회의 개혁을 바라는 모든 기독교인을 대상으로 하며, 교회 개혁의 실제적인 대안과 방향성 그리고 이를 위해 갖춰야할 신앙의 자세를 함께 고민할 계획이다.

강사로는 개혁연대 공동대표 방인성 목사가 나서며, △병든 교회, 병든 신앙 △치유의 길 △교회 너머의 개혁 △마무리 모임 등의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특히 12기 교회개혁아카데미에서는 교회개혁의 실재를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이에 개혁연대는 “빛과 소금의 역할을 망각한 채, 한국교회는 탐욕에 물들어가고 있다”며 “탐욕에 물든 교회 구조 안에서 우리는 독선과 비리, 생명을 잃어버린 신앙을 마주하게 된다. 그리스도의 몸이라 불리던 교회는 무참히 훼손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개혁연대 “그럼에도 아직 우리는, 다시 사는 교회를 꿈꾸고 있다”며 “새 숨이 일고 다시금 박동하는 신앙을 고대하고 있다. 그리스도를 되찾고 병들었던 교회와 신앙이 회복되는 여정에 함께하실 분들을 기다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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