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전광훈 목사)는 ‘한국교회 질서를 위한 대포럼’을 지난 9일 국민일보 CCMM 빌딩 12층 그랜드 홀에서 갖고, 나라와 교회를 바로 세우기를 바랐다.

포럼에 앞서 전광훈 목사는 “1천 2백만 성도여러분, 30만 목회자 및 25만 장로님 하나님이 금세기 우리에게 주신 최고의 축복인 대한민국과 한국교회가 크게 위험해 졌다”면서 “이대로 가다가는 교회와 국가가 해체될지도 모르는 크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전 목사는 “이와 같은 사태가 일어난 배후에는 보이지 않는 무서운 손이 있다. 그것은 바로 한국교회를 해체하고자 하는 북한의 통전부”라며 “그들은 한국의 신민단체와 좌파언론을 비롯한 정치, 사회, 군사, 외교, 문화 등에 깊이 침투하여 대한민국과 한국교회를 분탕질하는 일들을 해왔다고”고 꼬집었다.

전 목사는 “한국 안에서 그들을 대변하는 여러 단체들이 ‘한국교회는 이 시대에 없어져야 할 단체’라고 사회 분위기를 왜곡하고 대한민국의 건국을 원천적으로 부정하여 국민들로 하여금 극도의 혼란에 빠져들게 하고 있다”며 “이에 한기총은 이번 포럼을 통해 나라와 교회를 바로 세우고자 한다”고 밝혔다.

포럼에서는 황규학 교수(법학박사)와 유장춘 목사, 소재열 박사(법학박사), 김노아 목사(신천지특별대책위원장), 강춘오 목사(교회연합신문 발행인), 고영일 변호사(기독자유당 총재)가 ∆명성교회와 교단의 법적 무질서 ∆서울교회를 중심 ∆사랑의 교회 분쟁과 대법원 판례 이해 ∆신천지 대책 ∆한국교회 이단시비 패러다임을 바꾸어라 ∆기독자유당의 실현 가능성 등의 주제로 발표했다.

또한 현장에서는 △정부는 반기독적 정책을 철회하라 △국회는 반기독적 법안제정을 금지하라 △사법부는 교회분쟁에 대한 총유적 법을 기준으로 삼아 판결할 것이며, 교회에 관한 특별재판부를 설치하라 △언론은 교회를 박해하는 왜곡 거짓 뉴스를 만들지 말 것이며, 계속하여 반기독적 거짓뉴스를 진행할 경우 강력히 대항한다 △교육부는 선교사학을 보장하라 △반기독적 시민단체는 교회에 대한 왜곡과 거짓주장으로 더 이상 국민들을 혼란케 하지 말 것을 경고한다 △기독이라는 이름의 탈을 쓰고 반기독 운동을 하는 언론과 시민단체는 기독이라는 이름을 사용하지 말 것이며 자진 해산하라 △북한 통전부의 조종을 받아 한국교회에 침투한 공산주의 세력은 커밍아웃 할 것을 경고한다 등의 내용이 담긴 한국교회질서포럼 결의문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