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최낙신 목사, 수석상임회장 윤보환 목사) 제14차 한반도평화통일을 위한 필라델피아기도회가 지난 12일 미국 필라델피아 소재 샬롬은목교회에서 세기총 임원진을 비롯해 필라라델피아 교계 및 기관 지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드려졌다.

세기총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사회로 열린 기도회는 세기총 상임회장 전영현 목사의 환영사와 대표회장 최낙신 목사의 대회사로 진행됐다.

전영현 목사는 “세기총 통일기도회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멀리 조국에서, 미국 동부 지역에서, 우중이며 어버이 주일 지교회와 가족모임을 뒤로 하고 기도회에 동참한 모든 분들을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한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최낙신 목사는 “통일은 우리의 생각과 뜻, 우리의 주장으로 되는 것은 아니며, 인간의 계획과 방법으로 해결될 수 없음을 알기에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방법으로 이 일을 주관하실 때 통일이 올 것”이라며, “이를 위해 계속 기도하면 하나님의 때에 역사를 일으켜 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미기총 조국통일분과위원장 강승호 목사가 대표기도를, 김선훈 목사(남미아마존선교사)의 성경봉독(누가복음10:30-35)을, 마영애 선교사가 특송을, 세기총 2대 대표회장 장석진 목사가 ‘한반도 평화통일과 성경적 해법’이란 제목의 설교했다.

이어 이건상 장로(필라교협 전 부회장)의 헌금기도를 드리고, 김영천 목사(필라목사회 회장)의 인도로 이장연 목사(Penns기도동지회 부회장)와 김성철 목사(필라교협 회장), 마영애 선교사(국제탈북민인권협회 회장), 이대우 목사(미기총동부 공동회장)가 △한반도의 비핵화와 통일 △필라델피아의 복음화와 한인교회 △헐벗고 굶주리는 북한동포들과 어려운 이웃 △750만 재외동포를 위해 특별기도를 드렸다.

더불어 미기총 전 동부공동회장 김대승 목사가 격려사를 전하고, 예장미주합동총회 부총회장 박상구 장로와 KRC필라지회 회장 장동건 회장이 각각 축사했다. 이밖에도 대표회장 최낙신 목사가 준비위원장 전영현 목사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신광수 세기총 사무총장의 광고 후 다같이 통일의 노래를 부른 뒤 필라원로목사회 회장 신아브라함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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