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호헌총회(총회장 김성남 목사•이웃교회) 2019년 목회자부부수양회가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충남 공주시 우성면 소재 세종평화의동산에서 진행됐다.

첫째 날인 20일 오후 박병순 목사(한중노회장)의 인도로 드린 개회예배는 김동범 목사(대전동노회장)의 기도와 김미자 목사(갈릴리교회)의 성경봉독(계3:7~13절), 김선진 목사(하늘문교회)의 색소폰 연주, 김성남 목사의 ‘작은 능력을 가지고서도 주의 말씀을 지키는 총회’란 제목의 설교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성남 목사는 “교회가 살아있는 진리의 말씀을 증거 해서 세상을 선도해 가야 하는데, 요즘 많은 교회들이 세상의 행태를 받아서 거꾸로 가고 있다”며, “사람들의 영을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겉 사람을 즐겁게 하므로 교회 스스로 어려움을 자초하고 있다. 예배당의 크기와 교인 수의 많고 적음을 경쟁하고 있는 때에, 우리 총회만이라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배반하지 않고 주의 말씀을 잘 지켜 행함으로 생명의 면류관을 얻고, 주님께 칭찬 받는 교회와 주의 종들이 되자”고 밝혔다.

이어 김 총회장의 개회사 후 복음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박범태 목사(예문교회)가 찬양으로 은혜를 더했고, 특별헌금 시간을 가져 북서울노회장 이한우 목사가 기도했다.

아울러 박명자 목사(전 대전서노회장)와 사공재봉 목사(경북노회장)가 △평화적인 남북 복음통일을 위해 △동성애 확산 저지를 위해 △총회와 신학교 발전을 위해 특별기도 하고, 총무 황연식목사의 광고 후 직전총회장 강희윤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또한 저녁 영성의 시간에는 친교부장 박범태 목사의 뜨거운 찬양 인도 후 권태하 목사(대구노회장)의 인도로, 김봉서 목사(경기남노회장)가 기도했고, 김진숙 목사(호산나교회)가 성경봉독(요6:1~15절)했다. 더불어 준비위원장 박노식 목사(제1부총회장)가 ‘풍성한 총회가 됩시다’란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하고, 증경총회장 이우회 목사가 축도했다.

둘째 날인 21일 새벽 경건의 시간에는 박노식 목사의 인도로, 박용준 목사(부회의록서기)가 기도했고, 안계향 목사(사랑의교회)가 성경 마11:28~30절을 봉독했다. 또 제2부총회장 김창기 목사가 ‘내가 너를 쉬게 하리라’란 제목으로 설교하고, 축도는 증경총회장 이연풍 목사가 맡았다.

조바울 목사(중앙노회장)의 인도로 드린 폐회예배는, 김영태 목사(부서기)의 기도와 이사랑 목사(주찬양교회)의 성경봉독(대하3:15~17절), 서기 이남규 목사의 설교, 증경총회장 이문규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이밖에도 현장에서는 총회 연석회의와 신학위원회, 규칙개정위원회의 회의를 통해 회무를 처리했으며, 김학진 목사(부회계)의 진행으로 보물찾기와 상품 나눔의 행사 등 친교의 시간도 가졌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기독교라인(대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