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기독교총연합선교회(법인회장 김동근 장로)는 가쪼르트 게렐교회(담임 체체게 전도사) 게르성전 봉헌예배를 지난 28일 드렸다.

18년째 한자리에서 예배를 드려온 가쪼르트 게렐교회는 20번 가쪼르트 동사무소, 85번 학교 옆서 지역아동과 노숙인 등의 쉼터 역할을 감당해왔다. 하지만 오래된 낡은 벽돌 건물로 성전이 너무 추워 교인이 제공한 작은 게르에서 겨울동안 예배를 드리며 지냈다. 그러던 중 몽기총의 소개로 광명선교회(회장 권영구 목사)를 만나 교회의 재정적 후원과 기도가 충족됐다.

봉헌예배는 유미정 선교사(몽골기독교총연합선교회)의 사회와 가나(몽골기독교총연합선교회)와 어유나전도사(해링토우교회)의 통역으로 이한진 목사(광명선교회, 광명중앙침례교회 담임목사)의 대표기도, 강문종 목사(광명선교회 사무총장, 광산교회 담임목사)의 특별연주(곡명 어메이징그레이스, 사명), 권영구 목사(광명선교회 회장, 오병이어 교회 담임목사)의 ‘교회의 본질’이란 제목의 설교 순으로 드려졌다.

권영구 목사는 “교회의 본질은 사람을 구원하는 것”이라며 “이 지역사람에게 하나님나라를 선포하고, 게르성전을 중심으로 건강한 신앙공동체가 만들어지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체체게 전도사(가쪼르트게렐교회 담임사역자)가 감사인사를 전하고, 뭉흐타와 목사(몽골복음주의협회 회장)와 에르데넷 목사(몽골복음주의협회 사무총장) 그리고 나이던 목사(몽골복음주의협회 지역대표, 아밍탈흐교회 담임목사)와 오르나 목사(보르항니 아리옹 후셀교회 담임목사), 잉흐바트르 목사(암갈랑 비빌교회 담임목사), 푸제 목사(쉰이레두교회 담임목사), 어유나 전도사(해링토우교회 담임사역자) 등이 축사를 하고, 이상범 목사(광명선교회, 흰돌교회 담임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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