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목사, 이하 본부)는 오순절 마가의 다락방에 임하신 성령을 기념하며 성령 충만을 기도하는 성령강림절인 지난 9일 전국 8개 교회에서 사랑의장기기증서약예배가 드려졌다고 밝혔다.

서울 서대문에 위치한 서부제일교회(담임 김한원 목사)는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1~4부 예배에 본부를 초청해 사랑 나눔 장기기증 희망등록식을 진행했고, 서울 영등포에서는 생명 나눔의 섬김이 이어졌다.

이와 함께 전북 군산 소재 두란노교회(담임 오동혁 목사)에서 101명의 성도들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동참한 것을 비롯해, 경기 광주 빛과소금교회(담임 정신성 목사) 67명, 부산 강서 지사동교회(담임 김재은 목사) 36명, 경북 울진 후포중앙교회(담임 김원주 목사) 34명, 서울 도봉 성능교회(담임 강성호 목사) 24명, 경남 고성 연화교회(담임 김재한 목사) 12명 등 전국각지에서 생명 나눔에 함께하고자 하는 그리스도인들의 섬김이 잇따랐다.

박진탁 이사장은 “성령을 사모하는 뜨거운 마음으로 이웃 섬김의 본을 보인 많은 교회에 감사하다”며 “생명 나눔과 사랑에 앞장서는 한국교회가 있기에 장기부전으로 고통 받는 많은 환자들도 소망을 품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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