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사상>은 7월호에 ‘특집-구약성서 연구의 새로운 경향’을 마련했다.

이번 특집에는 안양대학교 겸임교수 임미영 박사를 비롯해 서울신학대학교 외래강사 최종원 박사, 국제성서박물관 관장 임봉대 박사가 ∆고고학이 구약 연구에 끼친 최근 영향 ∆신명기 연구의 어제와 오늘 ∆예언서 연구의 최근 경향 등의 주제로 가지고 참여했다.

임미영 박사는 성서 고고학의 발전과 그 의미를 큰 틀에서 언급했고, 최종원 박사는 신명기 연구가 어떤 흐름으로 전개되었는지 과거로부터 시작해 오늘날까지의 내용을 정리했다. 끝으로 임봉대 박사는 예언서 및 예언자들에 대한 과거의 연구가 토라에 종속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었으나, 19세기 역사비평론이 대두되면서 상황이 바뀌었으며, 이후 궁켈과 폰 라드 등에 의해서 발전을 거듭해나갔다고 과거의 연구 경향을 정리했다.

이밖에도 ‘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는 더 이상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욕되게 하지 마십시오’란 제목의 전광훈 목사의 망언에 대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의 반대성명, 대전이주외국인 종합복지관 김봉구 관장의 ‘이주외국인들과 함께한 다문화 목회의 길’, 언론인 김광수의 ‘사랑의교회를 노트르담 성당에 비유할 수 있을 까’ 등 다채로운 읽을거리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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