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6.1의 지진 발생으로 피해를 본 필리핀 중부 클락 인근 바랑게이 지역. 사단법인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총무 김고현 목사)가 이곳을 찾아 27년 동안 이 지역에서 선교활동을 한 이명수 선교사를 만나 성금을 전달하고 피해상황을 청취했다.

피해상황을 청취한 송 대표회장은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지역을 방문해 상황을 보니 피해가 매우 큰 것을 보았다”면서, “한국교회가 어려움에 함께 하는 마음을 갖고 있다. 특별히 선교사들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이에 이명수 선교사는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찾아온 한장총 대표회장과 한국교회의 관심에 크게 격려가 됐다”며, “앞으로도 계속 기도해 주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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