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락교회(감독권자 김성현 목사)는 2019 여름수련회를 1차는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충남 태안군에 몽산포해숙욕장에 위치한 몽산포성락원에서, 2차는 8월 5일부터 8일까지 구로구 신림동에 위치한 크리스챤세계선교센터에서 2019 교회표어 ‘내 영혼아 교회를 수호하자’란 주제로 두 차례에 걸쳐 성황리에 개최했다.

1•2차 평균 총 50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여름수련회는 성락인의 사명감과 긍지를 회복과 교회와 감독을 사랑을 재확인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는데 성락인 모두가 공감했다. 또한 영혼을 사랑해 살리는 역사를 이루고 말씀으로 돌아가는 환언으로 성경 닮는 성락인이 되어 교회수호를 온전히 감당하자는데 한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이곳에 참여한 성락인들은 사건•사고 없이 주의 은혜 가운데서 서로 봉사하고, 섬기며 배려와 친절의 미소가 끊이지 않은 “평안하고 행복한 여름수련회였다”고 고백했다.

올해는 특별히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는 제4차 ‘특별신유집회’와 함께 진행되어 말씀과 신유의 이적을 체험하는 현장이 되는 초점을 맞췄다. 모든 프로그램을 최대한 단순화했으며, 기도와 말씀, 신유와 증거에 집중했다.

이와 관련해 성락교회 관계자는 “이번 2019 여름수련회에 특별신유집회와 함께 진행 된 것은 교회창립 50주년을 맞이해 교회부흥과 성장의 원동력이었던 말씀과 신유의 역사를 체험하고 그 역사를 계승•발전하여 향후 교회의 미래에도 동일하게 변함없이 역사할 것이라는 교회 방향성에서 시작했다”며, “이를 통해 김성현 감독권자를 중심으로 교회의 하나됨을 이루며 교회수호•재건 및 교회부흥과 성장의 비전을 새롭게 제시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현 감독권자

몽산포에서 진행한 1차 수련회에서는 개회예배에 김성현 감독권자의 말씀, 폐회예배에 이동재 목사(목회협력실장)의 말씀으로 순서를 가졌다.

김성현 감독권자는 “이번 수련회를 통해 서로에게 향한 마음을 연결하는 자리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모두 하나로 굳건해지고, 음부의 권세를 이기는 힘으로 견고하게 무장된 교회가되도록 성락인 모두가 함께하자”고 전했다.

특별신유집회로 진행된 1차, 2차 오전성회에서는 말씀과 함께 부목사들의 안수기도 및 축사로, 저녁성회에서는 신유에 관한 은혜롭고 영감 있는 말씀으로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신유와 이적의 현재성을 나타내는 기적의 역사를 체험하게 했다.

김기동 원로감독

특히 김기동 원로감독은 1차•2차 연속 시리즈로 진행된 저녁성회 설교를 통해 병고침에 관한 성경적, 영적 원리에 대해 말했다.

김 원로감독은 “예수께서 말씀(진리)으로 귀신들을 쫓아내시고 병든 자를 고치셨으니(마8:16), 우선 예수의 보혈로 영혼의 죄사함을 받아야 육체의 치유도 받을 수 있다(눅5:17-26)”면서 “ 또한 예수께서 성령으로 병을 고치셨으니(행10:38) 내 영혼이 성령충만하여 신유와 축귀가 나타나는 하나님 나라의 임재를 체험하자”고 강조했다.

또한 김 원로감독은 “병 고침은 믿음으로(마21:18-22), 순종하여(요5:1-16), 예수 이름으로 이뤄지는 일이니(막16:14-20), 먼저 영에게 부어주신 진리와 보혈과 성령과 예수 이름에 대하여 ‘나’라는 혼(인격)이 믿음으로 시인하여 순종할 때, 영과 혼이 영혼으로서 하나님의 뜻대로 육체의 순종을 이루고 육체의 온갖 문제들이 해결 받게 된다”고 피력했다.

이와 함께 신유집회와 연관해 둘째 날에는 오후 영적 세계의 실상에 대해 베뢰아서적으로 교육한 ‘선택식 강의’(리더센터)도 가졌으며, 셋째 날 오후에는 ‘성락인의 고백’의 시간으로 교회창립 50주년에 대한 감사와 향후 50년의 소망을 담아 찬양과 감사, 간증과 기도로 은혜를 더했다.

무엇보다 교회사태로 인해 한동안 주춤했던 ‘새가족 교육’이 몽산포성락원에서 재개됐다. 이를 목격한 성도들은 수많은 새신자의 열매를 맺게 된 것에 대해 감동의 눈물을 자아냈다.

더불어 새벽기도, 상시 축사•상담, 시무언성락역사전시관 관람(리더센터) 프로그램도 진행되었으며, 매년 어린이를 위한 수영장 개장과 장년 저녁예배 성공을 위한 어린이예배도 드려졌다. 또 저녁성회 시간 중 병고침 받은 자들의 간증으로 은혜와 감동을 더했으며, 일일 ‘성락인 스케치’ 영상 상영, 베뢰아국제대학원대학교 원우회 매점 ‘푸드카페’ 및 ‘성락교회 수련회 안내 어플’ 출시 등으로 수련회의 다채롭고 신선한 맛을 선사했다.

어린이 예배와 관련해 교회측 한 관계자는 “교회사태 이후로 어린이예배에 참여하지 않고, 밖에서 배회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며 “하지만 이번 수련회만큼은 방황하던 아이들이 눈에 띠지 않아 놀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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