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t's 브랜드 전도>은 우리 교회가 이웃에게 어떤 이미지로 비춰지는가를 현실적으로 직시한다.

“거기에 교회가 있는지도 몰랐네.”

“그 교회 사람들 불법 주차 때문에 너무 불편해.”

“아휴, 교회는 항상 자기네들끼리 시끄러워.”

이런 부정적인 소리가 들려오진 않는가? 아무리 교회가 긍정적이고 희망찬 복음을 전한다고 해도 지역에서 인정받지 못하고,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지 못한다면 사람들은 복음에 절대 반응하지 않는다고 이 책은 뼈아프게 일깨워 준다.

교회는 ‘브랜드 전도’를 통해 사람들에게 호감과 접근성을 높여 변화된 이미지로 이웃들에게 다가가야 한다. 교회가 믿지 않는 이웃들의 문제에 먼저 귀 기울이고 사랑이 넘치고 따뜻하며, 의지하고 싶은 곳이 된다면 굳이 말하지 않아도 교회로 나오게 된다. 삼척에서 두 명의 성도가 천오백여 명이 되기까지, 이웃의 손을 잡아 주고 그들 가까이에서 돌봄을 멈추지 않았던 큰빛교회 김성태 목사가 해온 것이 바로 좋은 이미지를 통한 ‘브랜드 전도’이다.

저자 김성태 목사는 교회 안에서만 성도들끼리 분주하게 움직이며 우리들만의 리그에 갇혀 있지 말고 현장으로 나아가라고 강조한다. 교회 문턱을 낮추고 이웃에게 시선을 돌리면 하나님이 보내 주신 사람들이 눈에 들어온다고 힘을 주어 강조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기독교라인(대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