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권태진 목사)은 ‘나라와 한국교회를 위한 제2차 특별기도회’를 지난 5일 오산리 최자실 금식 기도원에서 갖고, 나라와 민족, 한국교회를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한국교회여, 기도의 심장을 멈추지 말라!’를 주제로 드린 기도회에 참석자들은 △한국교회 본질 회복과 삼합(화합 연합 통합) △대한민국의 자유 수호와 복음 통일 △정교분리 원칙과 종교 자유 수호 △국가 안보 경제 사회 바른 역사관 수호 △굳건한 한미동맹과 한일 경제 갈등 해소 △교회 고유권한 침해 중지 및 반인륜적 교육·제도의 폐지 등을 위해 간절히 간구했다.

이날 기도회는 최명우 목사(순복음강남교회)가 오전 10시 30분, 신광준 목사(추진위원장)가 오후 2시 30분, 대표회장 권태진 목사가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등 모두 10시간 동안 릴레이로 진행됐다.

오전 7시부터 진행된 기도회에서는 조태규 목사(특별기도회 추진위원)의 사회로 상임회장 김효종 목사(호헌 총회장)의 기도, 이연홍와 임은경 찬양사역자의 특송, 권태진 목사의 ‘기도의 능력을 체험하라’(출17:8~13)란 제하의 설교, 통성기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권태진 목사는 “남북, 한일 관계 갈등으로 안보 위기, 경제 위기에 빠진 나라를 살릴 수 있는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 뿐”이라며, “국가대표 선수들이 자신이 아닌 나라를 대표해 경기에 나가듯,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내가 아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세상과 싸워 승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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