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는 심포지엄을 지난 21일 오후2시 한국프레스센타 20층에서 ‘종교개혁, 문화개혁 이대로는 안된다’란 주제로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의 사회로 패널로는 법무법인 로고스 고문변호사 김승규 장로, 한국해양전략연구소 선임연구위원 이춘근 박사, 송영선 전 국회의원, 기독자유당 대표 고영일 변호사 등이 참여해 강연했다.

먼저 전광훈 목사가 자신의 멘토라고 소개한 김승규 장로가 헌법과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장로는 “지금까지 우리나라는 헌법의 교육을 소홀히 했다. 헌법을 가졌기에 위대한 나라로 발전했다”며 “온 국민이 이제부터라도 헌법을 배우고, 고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장로는 “우리체제를 지키는 것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한미동맹”이라며 “최강국과 딱 붙어있어야 이 체제를 유지할 수 있다. 자유민주주의, 자유시장경제는 하나님의 체제”라고 밝혔다.

이어 이춘근 박사는 “아는 것이 힘”이라며 “지금 우리가 일본하고 싸우려고만 하지 말고 경제 전쟁이지만, 구체적인 목표가 있어야 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이 박사는 “주변 강대국을 적으로 돌리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경고했다.

송영선 전 의원은 문화혁명의 방향을 제시했다.

송 전 의원은 “문화를 가치 투쟁의 장으로 끌어와야 한다”며 “SNS와 유튜브를 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송 전 의원은 국제관계와 관련해서는 “최근 일어난 한•일 문제에 대해서는 절대 미국이 나서지 않을 것”이라며, “중국이 일본을 미워하는 것은 비교가 되지 않는다. 시진핑과 아베는 인상 한 번 쓰지 않는다. 중국은 일본을 붙들고 있는 것은 미국의 방패막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송 전 의원은 “한국이 말 듣지 않는다면, 중국을 경계하기 위해 대만이라는 대안이 있다. 대만 다루기가 한국을 다루기는 것보다 누워서 떡먹기”라며 “트럼프의 계산은 북한과한 국을 다스리려고한다. 중국과 1cm라도 가까이 하려는 것”이라며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고영일 변호사는 기독자유당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고 변호사는 “그동안 정권에 대해 교회가 반대의견을 내는 것에 주저했다”며 “이는 개 교회 이기주의로부터 나와 많은 목사님들이 비겁하게 골방에서 기도해야 한다며, 꼬리를 내리고 숨는 것을 합리화 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고 변호사는 “기독교 정당인 기독자유당만이 사람들의 생명을 사랑하고, 하나님 주신 섭리대로 실행할 수 있다”고 피력했다.

이날 전광훈 목사는 “지금은 한국의 현주소는 해방직후하고 똑같다”면서 “당시에는 이승만이라는 하늘의 준 인물이 있었다. 이제는 내가 이시대의 이승만이 되어 보려고 한다. 흉내라도 낼 것이다. 여기에 모이신 패널들처럼 대한민국의 제일의 멘토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전광훈이다. 대한민국의 제2건국을 위해 힘 쓰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 목사는 “그래서 얻어진 결론이 천만 서명이다. 이것이 되어 진다면 오늘과 같은 강연을 매일 같이 들을 수 있을 것”이라며 “대형교회에 목사님들 대부분이 지지하고 있다.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님이 적극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친구 이영훈 목사는 42만장 사인을 가져다주었다. 또한 백 만장의 사인을 약속했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기독교라인(대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