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의도순복음교회 제공.

오순절 교단에 속한 전 세계 6억 3000만 성도들의 축제 제25회 세계오순절대회가 지난 8월 27일부터 30일까지 캐나다 캘거리에서 개최됐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위임목사가 세계오순절협의회 중앙위원 집행이사로 추대됐다. 집행이사는 PWF 전체 실무를 담당하는 핵심적 위치로, 3년 임기다.

이와 함께 대회에는 본 회의, 포럼, 기도모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다양한 신학 주제들을 성령운동을 통해 조명했다.

더불어 많은 신학자들은 우리 시대를 바라보고 교회 성장이 멈췄다고 진단하는 한편, 오순절성령운동만이 그 한계를 넘어 복음의 확장을 예고하고 있다고 증언했다.

두 번째 주강사로 나선 이영훈 목사는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는 제목의 강의를 통해 “우리는 성령의 시대에 살고 있으며, 성령이 역사하지 않으면 교회 성장은 불가능하다 .그 증거가 무덤이 된 신학교와 박물관이 교회다”고 경고하고, “오순절 교단이나 은사주의 교회들의 일부 지도자들이 은사에만 지나치게 치중하는 문제점이 있다. 우리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에 집중하고, 예수님만을 자랑하며, 우리 사역에 예수님이 보여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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