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PLO2020 통일선교대회’ 출범 감사 예배가 지난 5일 경기도 파주 충만한교회에서 드려졌다.

한국CCC와 경기북부기독교총연합회, CBMC 경기북부연합회가 공동주관으로 열리는 ‘EXPLO2020 통일선교대회’는 내년 6월 22일부터 26일까지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열린다.

예배는 박정호 목사(의정부순복음교회)의 기도, 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 대표 정성진 목사(거룩한빛광성교회)의 ‘레위인의 사명’(창 29:34)이란 제하의 설교, 내년부터 경기북부기독교총연합회 회장을 맡게 된 임다윗 목사(충만한교회)의 환영사, 신용호 목사(방주순복음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정성진 목사는 “통일선교대회를 통해 다시 한 번 한국 교회가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복음의 횃불을 힘차게 밝히는 기회가 되길 기도한다”고 밝혔다.

임다윗 목사는 “통일선교대회가 이 어지러운 시국에 보석 같은 우리 청년들과 5천여 경기 북부 교회, CBMC 기업인들이 함께 기도해 통일의 물꼬를 트고 민족이 그리스도로 변화되는 역사적 순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EXPLO74와 EXPLO2018 제주선교대회를 통해 있었던 사역과 그 사역 결과에 대한 내용을 담은 영상 상영과 제주선교대회 기도분과장을 맡았던 박명일 목사가 단상에 올라 제주선교대회의 시작과 결과에 대해 소개했다.

더불어 박동찬 목사(공동준비위원장, 일산광림교회)가 대회의 비전을 선포하고, 이성복 부회장(CBMC 경기북부연합회 의정부지회)이 대회 준비 상황을 설명했다. 윤용호 목사(미래사역연구소 책임)도 NLTC, TLGS, 게이트웨이 등 전도 훈련 프로그램과 FamilyLife, FWIA, 시그니피컨트우먼 등 인생계절에 맞춘 P2C 사역, A6 프로젝트, 커넥션스쿨, STINT 등 선교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공동대회장 박성민 목사는 “‘EXPLO’라는 단어의 뜻은 ‘폭발’이라는 의미”라면서, “EXPLO74를 통해 교회의 성장뿐 아니라, 경제와 사회의 발전 또한 이뤘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박 목사는 또 “2020년은 이러한 성령 폭발(EXPLO)을 일으킬 가장 완벽한 해”라면서, “통일된 우리 민족이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꿈을 꾸며 대회를 열고자 한다. 우리 모두가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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