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최낙중 목사)는 제4차 성시화를 위한 기도회를 지난 8일 오전 11시 해오름교회(담임 최진수 목사)에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대표회장 최낙중 목사는 ‘예수님처럼 우는 자’(누가복음 19장 41-44)란 제하의 말씀을 통해 “나라를 바라봐도 눈물이고, 한국교회를 바라봐도 눈물이고, 교단이 싸우는 것을 봐도 눈물”이라며, “사랑은 눈물이 있어야 확인된다. 히브리서 5장 7절을 보면 예수님은 대속의 죽음 앞에서 심한 통곡과 눈물로 하나님께 소원을 올렸다고 했다. 우리가 민족을 끌어안고, 한국교회를 끌어안고 울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하나님을 경외하는 대통령이 되게 하소서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으로 통일되게 하소서 △지도자들이 정직하고 진실하게 하소서 △북한의 핵과 미사일 등이 남한을 겨냥하지 말게 하소서 △한미 공조가 계속 유지 되게 하소서 등의 기도제목으로 나라와 민족이 기독교 가치관 위에 서도록 뜨겁게 기도했다.

더불어 △그리스도 예수님의 마음을 갖게 하소서 △양무리의 본을 보이며 앞서 가게 하소서 △주님이 주신 시대적 사명을 다하게 하소서 등의 기도제목으로 교회 지도자들이 바로 서기를 위해서도 간구했다.

이와 함께 △성도의 가정마다 온전한 믿음의 본을 보이게 하소서 △성도마다 교회에 필요한 일꾼으로 세워지게 하소서 △교회마다 화평의 은혜가 넘치게 하소서 △교회마다 하나님의 거룩한 영광으로 충만하게 하소서 △교회마다 지역사회를 깨끗하고 사랑이 넘치는 도시로 만드는 성시화운동의 불씨가 되게 하소서 등의 기도제목을 놓고 간절히 부르짖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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