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회 NCCK 인권상 시상식’이 오는 12월 5일 오후 6시 30분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개최된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이홍정 목사•교회협) 인권센터(이사장 김성복 목사, 소장 박승렬 목사)가 주관하는 이 시상식은 세계인권선언일(12월 10일)에 즈음해 ‘인권주간’을 제정하고, 1987년부터 인권주간연합예배와 인권시상식을 함께해왔다. 특히 정치적 암흑기에 ‘인권상’을 제정해 지난 30여 년간 우리 사회의 인권 증진과 민주 발전에 기여한 개인 혹은 시민사회 단체에 인권상을 수여해 왔다.

올해의 인권상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박경석 대표(노들장애인야학 교장)로 한국사회의 장애인 인권과 권리 증진, 사회적 소수자들의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그리고 차별과 혐오를 넘어 모두가 존중받는 평등한 사회를 위해 오랜 시간 혼신을 다해 헌신하며 앞서 활동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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