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백석문화대학교(총장 송기신) 山史현대시100년관(관장 문현미)은 2019 시인육필전 ‘시와 함께 평화로 미래로 Ⅱ’ 오프닝 행사를 지난 19일 교내 창조관 13층 기획전시관에서 진행했다.

‘백년의 함성, 불멸로 두근거리다’란 주제로 열린 이 행사는 3.1운동과 유관순 열사 순국 100주년을 맞아 여성 독립 운동가들의 고귀한 희생과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며, 문학적으로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8일부터 2020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어지는 이번 전시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시인 40여 명의 숨결이 깃든 육필 전시를 비롯해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행적과 삶을 입체적으로 담은 영상미디어아트, ‘나도 독립운동가’ 체험존 등으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이에 문현미 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디지털과 아날로그가 융합된 시의 향연으로 예술적 안목을 높이고 인문학적 감성과 감각을 되살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아울러 여성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나라사랑의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쉼과 회복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기독교라인(대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