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이사장 송일현 목사, 대표회장 전태식 목사)는 ‘제51대 대표회장 임준식 목사 위임, 전태식 목사 취임 예배’를 지난 2일 순복음서울진주초대교회 대예배실에서 드리고, 한국교회에 성령운동의 바람이 일어나길 소망했다.

부서기 이찬일 목사와 부회계 이찬일 목사가 함께 협의회 기 입장으로 문을 연 1부 예배는 준비위원장 변권능 목사의 사회로 기획회장 최상요 목사의 기도, 총강사단장 정제호 목사의 구호제창(‘성령의 불길을 세계로!’), 순복음서울진주초대교회성가대의 찬양(승천), 증경대표회장 이종만 목사의 ‘신실한 일꾼’이란 제목의 설교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종만 목사는 “진실한 사람은 모든 역사에 승리 할 것이다. 주의 종은 더욱 진실해야 한다. 또한 지혜로워 사물의 이치를 빨리 깨닫고 처리하길 바란다”며, “하나님을 순종할 때 형통하는 역사가 일어나길 바란다. 송일현 이사장과 전태식 대표회장은 성령 충만하고, 부지런히 일해 놀라운 역사와 기적이 일어나 최고의 부흥회를 만들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어 김혜진 선교사의 봉헌송과 회계 박성하 목사의 봉헌기도, 총사업본부장 이규철 목사의 광고, 증경대표회장 장희열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직전대표회장 임준식 목사가 신임 대표회장 전태식 목사에게 취임패를 전달하고 있다.

2부 이•취임예식에서는 직전대표회장 임준식 목사가 이임사를 전하고, 대표회장 전태식 목사가 임 목사에게 공로패를 전하고, 증경대표회장 강풍일 목사와 엄기호 목사가 임 목사애게 격려사를 전했다.

임준식 목사는 이임사를 통해 “그동안 준비 많이 했던 전태식 목사를 통해 올해 한기부에 새로운 새싹이 돋아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상임부회장 이광택 목사가 신임 대표회장 전태식 목사의 약력소개, 임준식 목사가 전태식 목사에게 취임패를 전달, 전태식 목사의 취임사, 서기 김동호 목사의 회장단 및 실무임원을 소개, 상임회장 변권능 목사가 전 목사에게 축복의 열쇠 증정, 교회 및 각 기관이 꽃다발 증정이 이뤄졌다.

제51대 대표회장 전태식 목사

전태식 목사는 “지금 한국교회는 그 어느 때보다 큰 위기 앞에 직면해있다. 한국교회의 기둥이 되어야 할 젊은이들이 여러 가지 이유로 교회를 떠나고 있고, 동성애 문제와 종교다원주의 등 하나님을 대적하는 문화가 사회곳곳에 팽배하며, 막대한 자본을 앞세운 이슬람 세력이 들어오고 있다”면서, “또한 옳은 행실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할 성도들은 말씀을 제대로 알지 못한 채 자신의 생각과 사상으로 신앙생활을 하고 있으며, 예수님의 마지막 당부에도 불구하고 하나가 되어야 할 교회는 서로 반목하고 분열된 채 아무 영향력도 행사하지 못하는 무기력한 집단이 되고 말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전 목사는 “결국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지 못해 짓밟히는 백성들이 되고 만 것”이라며, “이럴 때 우리는 여호와 하나님 곧 말씀으로 돌아가야 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다. 앞으로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를 주축으로 한국교회가 여호와께로 돌아오도록 하는 성령운동을 일으키고자 한다. 오직 말씀과 기도로 다시 한 번 한국교회가 하나님 앞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하는데 대표회장으로서의 책임과 소명을 다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전 목사는 구체적으로 “우리 모두가 사도 바울처럼 ‘나를 본받는 자가 되라’고 말할 수 있도록 교회다운 교회, 목사다운 목사, 선교사다운 선교사, 성도다운 참 신앙인이 되록 ‘빛과 소금 운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며, “또한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운동을 통해 이 나라가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나라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이 운동을 통해 하나님의 약속이 우리의 기도를 통해 이 땅에서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전 목사는 또 “개개인의 영성훈련을 위한 기도 운동도 일으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수 있게 성령의 능력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며, 더 이상 신앙생활이 무거운 짐이 되는 것이 아니라 감사와 기쁨이 넘치는 신앙생활을 하도록 할 것”이라며,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하나님을 어떻게 섬기는 것이 옳은 것인지 바르게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목회자 및 평신도를 위한 세미나를 통해 하나님을 섬기는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고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전 목사는 “대표회장으로 섬기는 동안 제가 하나님과 여러분 앞에 약속한 것들을 잘 이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 일을 위해서는 하나님의 도우심과 더불어 여러분의 기도와 동역이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부탁했다.

더불어 한기부 이사장 송일현 목사와 증경대표회장 한영훈 목사, 증경대표회장 이용규 목사, 증경대표회장 심원보 목사가 격려사를, 증경대표회장 노태철 목사와 증경대표회장 최영식 목사, 증경대표회장 장향희 목사, 증경대표회장 윤보환 감독, 여성부흥협의회 직전대표회장 한경희 목사, 여성부흥협의회 대표회장 이옥하 목사가 축사를 각각 전한 뒤, 이미애 전도사의 축하 워십과, 상임총무 장권순 목사의 진행으로 전태식 목사에게 각 교단 및 단체가 전태식 목사에게 대표회장 취임을 축하는 패를 전했다.

이사장 송일현 목사

이 자리에서 송일현 목사는 “전태식 목사가 마음껏 일할 수 있도록 한기부 이사회를 비롯해 증경회장, 임원 등 모든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도와 잘 이끌어 가는 한기부를 만들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윤보환 목사는 “부흥사로서 대표회장으로 영적지도력의 앞서간 선배들의 정체성을 이어 받게 된 것에 축하한다”고 말했다.

3부 특별기도회시간에는 신학회장 정회인 목사의 사회로 상임본부장 송창호 목사와 기획단장 송요엘 목사, 감사 정운주 목사, 총무단장 유병삼 목사, 성회본부장 정인석 목사, 기획회장 성권용 목사, 감사 정여균 목사가 ∆(사)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 ∆세계복음화와 민족복음화 ∆나라와 민족통일과 지도자들 ∆부흥사들의 영적 각성과 이단척결 ∆한국교회의 부흥 동성애차별금지법 ∆대한민국 정세의 안정 등을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4부 나눔의 시간에는 운영본부장 유무환 목사의 진행으로 증경대표회장 유중현 목사가 새출발을 위한 축복기도를 드리고, 증경대표회장과 대표회장 내외, 실무임원(주요 순서자)들이 앞으로 나와 축하 케이크를 절단했다.

5부 연감 헌정에는 직전대표회장 임준식 목사의 진행으로 이사장 송일현 목사가 50주년 기념 연감 헌정에 대해 설명하고, 증경대표회장 김 조 목사의 오찬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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