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계 자살예방 지침서』가 생명존중을 기본 사상으로 하는 종교계가 앞장서서 자살예방을 실천하기 위해 한국종교인평화회의 6대 종단(기독교, 불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 천주교)이 뜻을 모아 출간돼 화제다.

이 지침서에는 지침서는 생명존중정책 민•관협의회(정부, 종교계, 언론계, 재계, 노동계, 전문가, 협력기관 등 7개 부문 44개 기관 참여) 종교계 부문 공동 사업의 하나로 추진됐으며, 보건복지부와 민•관협의회는 올해 1월부터 한국종교인평화회의와 지침서 개발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 이에 지난 9월까지 6대 종단 추천 위원과 전문가로 구성된 집필 위원 7명과 감수 위원 8명이 지침서 개발에 참여했다.

지침서는 생명존중정책 민•관협의회(정부, 종교계, 언론계, 재계, 노동계, 전문가, 협력기관 등 7개 부문 44개 기관 참여) 종교계 부문 공동 사업의 하나로 추진됐으며, 보건복지부와 민•관협의회는 올해 1월부터 한국종교인평화회의와 지침서 개발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 이에 지난 9월까지 6대 종단 추천 위원과 전문가로 구성된 집필 위원 7명과 감수 위원 8명이 지침서 개발에 참여했다.

특히 자살예방에 대한 기본 이해를 비롯해, 자살 위기자와 유가족을 돕는 방법,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 목록, 각 종단별 자살예방 활동 등의 내용이 담겼다. 아울러 각 종단별로 생명존중 의식 함양을 위한 강론, 설교 등 예시문을 제시해 각 종교기관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한국종교인평화회의(대표회장 김희중), 생명존중정책 민•관협의회(운영지원단장 하상훈)는 『종교계 자살예방 지침서』 출간기념회를 지난 14일 오전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진행했다.

저자 소개를 시작한 이날 출간기념회는 한국종교인평화회의 대표 축사, 경과보고, 향후 보급 방안 발표, 자살예방 표어 선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상담전화 안내 문구>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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