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한국총회(총회장 김학필 목사)는 총회본부 개원감사예배를 지난 2일 한국기독교회관 2층 예배실에서 드렸다.

예배는 사무총장 최옥봉 목사의 사회로 안전식 목사의 기도, 강종구 목사의 성경봉독, 김학필 총회장의 ‘새로운 역사의 문을 열며’란 제목의 설교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학필 목사는 “오늘 개원한 총회본부가 예장한국총회의 심장이 될 것이며, 하나님의 뜻을 받드는 거룩한 총회사무실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오늘 총회본부 개원예배는 하나님의 위대한 새 역사를 시작하는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목사는 “우리 총회는 물질주의와 물량주의를 배격하고, 교권과 명예욕을 멀리하고 세상 속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장일전 목사의 봉헌기도, 최옥봉 목사의 경과보고, 강을환 목사와 김황래 목사, 김명숙 목사의 축사, 권오식 목사의 인사 및 광고, 경원수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한편 예장 한국총회는 서울시 종로구 대학로 19에 위치한 한국기독교회관 2층을 임대해 총회본부와 총회신학교 등으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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