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김수읍 목사)는 제37회 일곱 번째 나라사랑국국기도회가 지난 4일 대한예수교장로회 개혁선교총회(총회장 박남수 목사)에서 드려졌다.

이날 기도회의 참석자들은 △한국교회의 예배회복과 정책에 대한 하나의 목소리, 믿음의 행동으로 한국교회가 하나되도록 △하나님을 공경하고 백성을 사랑하며, 정치권에서 좋은 법을 만들도록(경천애인), 평안한 국가와 국민 되도록(국태민안), 경제 활성화와 강력한 국방(부국강병) △민족복음화, 복음통일, 세계복음화의 기수가 되도록 뜨겁게 기도했다.

예배는 강동규 목사의 사회로 박선진 목사의 기도, 유귀순 목사의 특송, 김수읍 목사의 ‘빛이 있으라’이란 제목의 설교, 박남수 목사의 축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수읍 목사는 “오늘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이구동성으로 어렵다고 말한다”며, “이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모든 일을 하나님이 하신다고 믿고, 나라와 민족, 한국교회의 거룩함과 하나됨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목사는 “지금의 한국교회가 하나가 되지를 못해 정부나, 사회적인 활동에서 밀려나 있는 상황”이라며, “이제라도 한국교회는 하나되어 하나님의 ‘은총의 선물’인 복음을 외쳐야 한다. 또한 모여서 기도해야 한다. 하나님은 대한민국과 한국교회를 살리기 위해 우리를 전쟁터로 보냈다”고 피력했다.

이어 기도회에서는 황연식 목사의 사회로 양은화 목사의 기도, 강동규 목사의 광고로 구국기도회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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