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권태진 목사)이 제9-1차 임원회를 지난 4일 오전 회의실에서 진행하고, 한기총과의 통합에 변함이 없음을 제 확인했다.

이날 임원회에서는 지난 한기총 총회에서 전광훈 대표회장이 “먼저 한교연과 한 달 내에 통합을 하고, 한교총까지 한국교회 전체가 하나 되는 데 힘을 쏟겠다”고 한 것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에 한교연은 이와 관련된 부분에 대해 대표회장에게 전권을 위임하기로 결의했다.

또한 한교연은 이날 새로 가입을 신청한 9개 교단 및 단체 중 4개의 교단과 4개 단체에 대한 회원 가입도 결의했다.

이날 새로 가입이 허락된 교단 및 단체는 예장 합동장신(총회장 홍계환 목사), 예장 합선(총회장 이병순 목사), 예장 한신(총회장 안이영 목사), 예장 개혁정통(총회장 전병두 목사) 등 4개 교단과 남북조찬기도회(대표회장 김윤기 목사), 사)아바드법인(대표회장 전태식 목사), 아시아복음선교회(대표회장 김선규 목사), 올리벳성회(대표회장 장시환 목사) 등 4개 단체이다.

이 자리에서 또 또 회원 가입 승인을 위한 실행위원회와 임시총회 일시와 장소를 대표회장에게 위임했으며, 부활절연합예배 개최 건도 대표회장에게 위임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