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청년통일아카데미가 오는 29일부터 3월 21일까지 매주 토요일 서울과 전주, 일본 등지에서 개최된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화해통일위원회와 한국YMCA전국연맹, 한국기독청년협의회(EYCK), 기장 평화공동체운동본부 함께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1주차에 심용환 작가(역사N교육연구소)가 ‘한반도 분단의 역사’, 2주차에 일본조선학교를 방문하며 남기평 총무(EYCK)가 ‘기독청년과 통일’, 3주차에 이기호 박사(한신대)가 ‘한반도 정세와 2020년 전망’, 4주차에 문아영 대표(피스모모)가 ‘한반도 평화와 청년’ 등에 대해서 강연한다.

이와 관련해 주최측은 “한반도의 통일과 평화는 거기에 터를 잡고 살아가는 생명들의 공존과 존엄한 삶을 위에 반드시 이루어야 할 일”이라며, “평화와 통일을 위한 교육은 지속되어야 하고 구체적인 실천도 병행되어야 한다. 이번 기독청년통일아카데미 시즌6은 이러한 시대적 상황을 충분히 살펴보며, 분단이 초래하는 아픔과 모순이 청년세대의 삶과 긴밀하게 연관되어 있음을 인식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기독청년이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참가 인원은 20명 내외다. 신청은 홈페이지(https://forms.gle/ECMUyCT5afb4WYHz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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