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제69차 정기총회가 지난 18일 개회되어 총회장에 첫 여성 총회장으로 관심을 받았던 유영희 목사의 연임을 결정하고, 양보와 화합으로 하나되는 총회가 되길 소망했다.

앞서 기하성은 총회를 준비하면서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불안을 의식해 전국 각 총대들에게 위임장을 받아 참석 인원을 절반 이하로 제한했다. 따라서 총회 당일에는 최소한의 인원만 참여했으며, 열화상 카메라, 손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 두기 등을 실시해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했다.

정기총회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교회와 사회 전체의 위기와 교단 내부에 산적한 난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올해도 유영희 목사의 리더쉽이 필요하다는데 총대원 모두 뜻을 모아 유 목사의 총회장 연임을 만장일치 박수로 결의했다.

임원선거에서도 전 임원이 단독후보로 제69가 총회를 이끌 총회장에 유영희 목사(명일순복음교회)를, 제1부총회장에 강희욱 목사(순복음만백성교회)를, 제2부총회장에 온영숙 목사(새안양순복음교회)를, 총무에 우시홍 목사(금호순복음교회)를 서기에 허중범 목사(대영순복음교회)를, 재무에 이기봉 목사(순복음함평교회)를 회계에 이영복 목사(하남순복음교회) 등을 전 총대원의 기립박수로 “교단 안팎으로 위중한 시기에, 경쟁과 대립이 아닌 양보와 화합으로 하나되는 총회의 모습을 세상에 보여야 한다”며 무투표로 각각 선출했다.

총회장 유영희 목사는 “순복음의 정통성을 시대의 변화에 걸맞게 더욱 풍성하게 성장시켜 나가기 위해, 원칙과 절차에 맞는 공정한 교단 운영을 통해 교단의 안정과 교단 내 교회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기도하고 연합해 나가겠다”면서, “활발하고 적극적인 교계연합을 통해 한국교회 주요교단으로서의 교계 내 역할을 더욱 잘 감당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 목사는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 번 중책을 믿고 맡겨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면서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며, 총회장으로 선출해 주신 총회원들의 뜻을 십분 헤아려, 기도하고 실천하는 지도자가 되겠다”며, “기하성의 정통성을 더욱 공고히 할 것과 순총학원 문제를 조속히 해결할 것을 약속한다”고 피력했다.

앞서 드린 예배는 총무 우시홍 목사의 사회로 총회장 유영희 목사가 개회를 선언하고, 정책위원장 정원희 목사가 ‘사도 바울의 성공비결’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총회장 유영희 목사가 교단 산하 전 교회를 대표해 목회 30년 근속자들과 공로자들에 노고와 협력을 치하하며 근속패와 감사패를 전달하는 등 교회와 총회를 위해 헌신한 목회자들을 위한 감사의 시간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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