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장로교총연합회 대표회장 김수읍 목사가 호소문을 통해 “하나님의 크신 은혜로서 1907년, 1970년대처럼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큰 영적 대각성 운동이 일어나야 한다”며, “결론은 딱 한 가지, 성령 안에서 하나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우리 모두 주님 앞에 엎드려 통회자복하며 기도하자. 위기를 위기로 보지 말고, 위기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찾고 방향을 구하길 호소한다”며, “무엇보다 예배의 회복을 위해서 우리는 하나가 되어야 한다. 작금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예배가 흐트러진 한국교회는 회개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김 목사는 “한국교회 부활의 새 아침이 오기 위해 다함께 회개기도를 시작하자. 모든 단체의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도하자. 1.1.1 금식기도를 전 성도들에게 제안한다”며, “무엇보다 한교총과 한장총, 미래포럼, 국민포럼, 17개 광역시도협의회를 비롯해 한국교회를 사랑하는 모든 단체의 장들이 모두 한마음으로 준비위원회를 구성해 기도하면서 토의해 한국교회 전체가 모이는 ‘영적대각성 집회’ 등을 열어야 한다”고 피력했다.

끝으로 “준비위원회는 ‘코로나19’가 안정된 후 5월 중 무조건 만나서 대화하고, 토의해 정책을 세우고 기도해야 한다”며, “앞으로 일어날 수밖에 없는 많은 문제에 대해 하나의 정책, 하나의 언행을 위한 대책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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