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통합피어선 증경총회장 원종문 목사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한 사람이로다 여호와의 구원을 너 같이 얻은 백성이 누구냐 그는 너를 돕는 방패시요 네 영광의 칼이시로다 네 대적이 네게 복종하리니 네가 그들의 높은 곳을 밟으리로다”(신명기33장 29절)하나님은 우리를 향해 "너는 행복자" 라고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우리는 행복한 사람이다. 오늘 그리스도인 중에 나는 "불행하다" 고 생각하는 분이 있는가? 그렇다면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슴에 품어야 한다. 그리고 하나님의 창조세계질서에 속하는 아름다운 신록의 계절 5월! 가정의 달에 하나님께서 내려주시는 위로와 평안을 얻으시고, 용기와 희망을 가져야 한다.

그리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어야 한다. 주변의 사물을 바라볼 때 무엇을 보느냐에 따라 나의 행복과 불행이 갈리게 된다. 긍정의 눈으로 모든 사물을 바라보면, 긍정의 힘이 솟구쳐 내가 너무도 행복한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나의 입술에서는 저절로 감사가 넘쳐난다. 그러나 부정의 눈으로 사물을 바라보면, 나 혼자만 불행한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허우적대는 비참한 사람으로 전락한다.

그러면 기쁨은 사라지고 슬픈 마음만이 나를 지배하여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만 보이게 된다는 사실. 우리는 우리의 주변을 늘 둘러보아야 한다. 주변의 사람들이 갖지 못한 것을 내가 얼마나 많이 가지고 있는지 모른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남이 하지 못하는 일들을 내가 얼마나 잘하는지 모른다. 하나님께서는 남이 못하는 나만이 할 수 있는 달란트를 주셨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가만이 살펴보면 남에게는 없는 아주 귀한 보배같은 것을 많이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무엇보다도 우리는 구원을 얻은 백성으로서 하나님의 능력에 힘입어 이 세상 흑암의 세력인 공중권세를 격파할 수 있다. 권세자로서 아름다운 세상을 건설해 나갈 수 있다. 하나님께서 택한 백성이 되었기에 하나님은 조금도 주저하지 않으시고 "너는 행복한 사람이다" 라고 선포하신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는 하나님께서 "행복자" 라고 지명하신 존귀한 말씀을 가볍게 흘려서는 안된다. 하나님께서 "행복자"로 선포하신 그 명을 가슴에 부여잡고 가정에서 모든 가족들에게 “우리는 행복자이다”고 선포해야 한다. 우리는 구원받은 행복한 사람이다. 고로 우리 가정은 구원받은 행복한 가정이다. 그리스도인의 입술이 되어 천국을 소유하시기 바란다. 할렐루야! 주님께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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