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한국전쟁 70주년을 기념해 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 목사)는 복음적 평화통일 주일예배를 지난 28일 ‘통일의 플랫폼이 되게 하소서’라고 주제로 드렸다.

이날 오정현 목사는 ‘한국 전쟁 70주년 질투하시는 하나님’(스가랴 1:7 ~ 17)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이 이스라엘 민족을 다시 회복하셨듯, 우리 민족에게도 다시 하나 되는 날을 허락하실 것을 믿는다”면서, “우리 가운데 코로나바이러스라는 고난과 아픔이 있더라도, 또한 이념으로 갈라진 한반도의 아픔까지도 우리 앞에 서 계시는 예수님을 바라보고 의지한다면 모든 것을 이겨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예배는 정부의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고위험군(고령자 임산부 만성질환자 등)에 속하는 성도들이나 회사 동료 등 주변에 진단검사 중인 해당자가 있는 경우와 해외입국자 가운데 자가 격리 중인 성도는 ‘SaRang On’ 유튜브 채널과 ‘SaRand TV’를 통해 실시간 온라인 생중계 예배에 참여하도록 안내고, 현장에서는 ‘생활 속 거리두기’를 지키며 본당 출입 인원에 제한을 두고, 그 외의 인원들은 부속실로 안내했다. 또한 교회 입장 시에는 발급된 QR코드를 활용했고, 새가족이나 방문자 QR코드가 없는 자들은 예배참석자 카드를 작성해 입장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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