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개혁 총회는 전국장로연합회 수련회 및 23회기 정기총회를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서울 강서구 예원교회 문화센터 비전홀에서 진행했다.

‘증인의 시작, 준비, 헌신’(행1:12-14)을 주제로 갖은 개회예배는 조문환 회장의 사회로 장로부총회장 김영수 장로의 기도와 전장연 서기 김진해 장로의 성경봉독(고전15:58), 총회장 정학채 목사의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란 제하의 설교 등의 순서로 드려졌다.

회장 조문환 장로는 “무너진 교회를 회복하라는 주제로 시작한 한 해가, 예기치 못한 코로나19 위기로 새로운 시대의 패러다임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면서, “제1.2.3 RUTC 응답을 누리며, 237나라와 5000종족, 한국교회와 현장의 빈곳을 찾아서 기도하는 총회, RTS 동문회, 중직자 대학원과 장로연합회가 함께 237목회 전도신학훈련원의 시스템 세우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정학채 목사는 설교를 통해 “지금 시대는 사탄이 극성을 부리는 때”라면서, “성도들이 교회를 멀리하도록 제한하고, 유혹하는 시대로서 주님 재림의 시간표가 가까워 진 만큼 이 때에 복음의 씨앗을 뿌리며 기쁨으로 단을 거두어야 한다”고 말했다.

개회예배 후에는 총무 이승목 장로의 사회로 전장연 회계 신성재 장로의 기도, 전장연 부서기 이덕호 장로의 성경봉독 후, 전장연 지도목사이자 예원교회 당회장인 정은주 목사가 ‘237시대 주역으로 서라’를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아울러 제1강 시간에는 부회장 박계화 장로의 사회로 전장연 증경회장 최원택 장로가 기도하고, 예원교회 장로회의 특송 후, 세계복음화상임위원회 총재 류광수 목사가 ‘증인의 시작, 준비, 헌신’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이후 전장연은 정기총회를 개회하고, 활동보고, 감사보고, 재정보고 뒤, 신임 임원을 선출하고, 신 사업계획 및 안건을 토의한 후 폐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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