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원로목사총연합회(이사장 신신묵 목사, 총재 서기행 목사, 대표회장 송용필 목사)가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운 상황에 처한 작은교회를 살리기 위해 나섰다.

이에 연합회는 지난 16일 전 한국기독교회관 2층 강당에서 ‘작은교회 한국교회의 희망, 코로나 아웃 기자회견’을 통해 갖고 한국교회의 성장 풀뿌리인 작은교회를 건강한 교회로 세우는 프로젝트인 ‘작은교회 살리기운동-코로나아웃’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한국전해수시스템을 비롯해 럭스비바, 글로리아, 천사의선물 등 기업이 참여해 지하 거주 작은교회를 우선으로 자동체온기와 방역기, 살균기, 소독수(3개월분), 마스크(3개월분), 말씀달력(50부) 등을 제공한다.

신신묵 목사는 ”코로나 방역이 2.5단계인 지금 한국교회는 예배가 간섭받고 교회의 사명인 전도의 길이 막힌 현실로, 그중에서도 작은교회의 현실은 절박하다”며, “작은교회 살리기 운동에 한국교회가 동참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현장에서는 송영수 목사(작은교회살리기연합, 좋은교회)가 작은교회와 한국교회의 현실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이사 김진호 감독과 이사 김동권 목사가 △코로나 시대, 작은교회 살리기 △코로나 시대, 한국교회에 호소 등을 주제로 운동을 소개했다.

또한 성명을 통해 “교회가 정부에서 시행하는 방역조치에 앞장서고, 정부가 감당할 수 없는 방역과 퇴치에 최선을 다하며, 소외된 이웃을 섬기는 사역과 돌봄에 앞장서길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교회는 무거운 책임감과 경각심으로 코로나 방역과 퇴치에 앞장서고, 정부의 시책에 적극 협조해 국민적지지 속에서 코로나 퇴치운동에 솔선수범해야 한다”며, “대한민국이 코로나 방역 모범국가에서 코로나 퇴치 모범국가로 세워지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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