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목회자협의회(숭목회)는 2021년 총회 및 대표회장 취임예배를 난 22일 사랑의교회에서 화상회의 플랫폼 ZOOM으로 진행했다. 숭목회 제8대 대표회장으로는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가 추대됐다.

숭목회 제8대 대표회장 오정현 목사는 “숭실대 출신 목회자는 물론 동문들과 함께 선대의 정신을 본받아 시대에 맞는 섬김을 감당하도록 하겠다”면서, “우선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교회 회복에 앞장서고, 대변불관(大變不觀)이 아닌 대변직관(大變直觀)의 자세에 충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오 목사는 “특히 시대를 앞서가는 숭실이 될 수 있도록 수선대후(守先待後)의 사명으로 경쟁구도가 아닌, 미션구도, 섬김구도로 나아가며 전력투구해 섬기겠다”는 각오도 말했다.

한편 앞서 드린 예배는 김연태 공동회장(우리성결교회)의 인도로, 이승하 전 대표회장(해방교회 원로)의 ‘그래도 겸손’(마태복음11:28-30)이란 제목의 말씀 순서로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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