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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일과 주일(7)
   

합동총회신학신대원 학장 김정택 목사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구원해 내신 목적은 안식에 들여보내기 위함으로 애굽에서 하나님의 주권으로 구원하셨지만 안식에 들어가는 것은 하나님의 주권으로 들여보내는 것이 아니라 구원을 받은 사람이 광야에서 자유의지로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할 때 안식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오늘날 문제는 교회가 하나님의 주권만 믿고 있고 자유의지로 들어간다는 것을 모르고 있다는 것이다. 오늘날 교회가 죄에서 구원을 받는 것만 알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자유의지로 순종치 않았기 때문에 맹세까지 하면서 안식에 들어가지 못하게 하시겠다는 것이다.

따라서 12절에 “형제들아 너희가 삼가 혹 너희 중에 누가 믿지 아니하는 악심을 품고 살아계신 하나님에게서 떨어질까 염려할 것이요” 라며 우리에게 애굽에서 나온 사람들이 말씀에 순종치 않았기 때문에 안식에 못 들어간 것처럼 너희들도 믿지 않는 악심이 생겨서 하나님에게서 떨어질까 염려하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13절에 ‘매일 권면하여 죄의 유혹으로 강퍅케 됨을 면하라’는 것이다

미혹이 들어오지 않으면 떨어지지 않겠지만 아담이 선악과를 먹은 것은 뱀의 유혹을 받았기 때문에 마음이 강퍅케 되어 먹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14절에 “우리가 시작할 때에 확실한 것을 끝까지 견고히 잡으면 그리스도와 함께 참예한 자가 되리라” 며 시작할 때 확실하게 잡았으면 마귀들이 흔들기 때문에 끝까지 떨어지지 않게 견고히 잡아야 그리스도가 다스리는 나라에 참여할 수 있는 자가 된다는 것이다. 이는 계 11:15절에 세상 나라가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히 3:16절에 “듣고 격노케 하던 자가 누구뇨 모세를 좇아 애굽에서 나온 모든 이가 아니냐” 라며 말씀을 듣고 격코케 하던 자가 모세를 따라 애굽에서 나온 자라는 것처럼 오늘날도 격노케 하던 자가 누구냐면 예수를 믿고 죄에서 나온 자들이 아니냐는 것이다. 즉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에서 나온 것처럼 우리는 죄에서 나왔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 말씀은 이스라엘 사람들은 모세를 따라 나왔고, 우리는 예수를 따라 나왔다는 말과 같은 말씀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18절에 “또 하나님이 누구에게 맹세하사 그의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셨느뇨 곧 순종치 아니하던 자에게가 아니냐” 라며 이들이 순종하지 않은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치 않았기 때문에 모형적인 나라에도 못 들어갔는데, 예수의 말씀을 듣고 순종치 않으면 어떻게 되겠냐는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예수께서 예비한 나라에 누구를 데리고 갈 것인가라는 것이다.

따라서 19절에 “이로 보건대 저희가 믿지 아니하므로 능히 들어가지 못한 것이라” 라며 여기서 ‘믿지 아니하였다’는 것은 애굽에서 나오는 것을 믿지 않았다는 것이 아니라 가나안에 들어가는 것을 믿지 않았다는 것으로 애굽에서 믿고 나왔어도 후에 믿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이다.

유다서 5절을 보면 “너희가 본래 범사를 알았으나 내가 너희로 다시 생각나게 하고자 하노라 주께서 백성을 애굽에서 구원하여 내시고 후에 믿지 아니하는 자들을 멸하셨으며” 라며 애굽에서 구원받은 후에 믿지 않았다는 것이다. 즉 오늘날 믿음으로 구원을 받은 후에 또 믿음이 있다는 것으로 이 믿음은 말씀을 순종하는 믿음이라는 것이다.

십자가의 피를 믿으면 죄에서 구원을 받을 수 있지만 안식에는 말씀을 믿고 순종해야 그 나라에 들어간다는 원리이다. 그렇기 때문에 말씀을 순종하여야 한다는 것을 믿지 않기 때문에 악심을 품고 떨어진다는 것이다.

따라서 히4:1절에 “그러므로 우리는 두려워할지니 그의 안식에 들어갈 약속이 남아있을지라도 너희 중에 혹 미치지 못할 자가 있을까 함이라” 라며 여기서 ‘그러므로’라고 하는 것은 애굽에서 구원을 받아 나왔으면서도 말씀을 듣고 순종하지 않으므로 멸망을 받았으니까 그러므로 라고 하는 것이다.

즉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세를 통하여 양의 피로 구원을 받았지만 그의 안식에 들어갈 약속이 남아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오늘날 교회가 안식에 들어갈 약속이 남아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서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다고 하고 있는데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다는 것은 율법의 첫 언약을 다 이루었다는 것이고, 십자가에서 새 언약을 세운 것이다. 따라서 예수께서 재림해야 다 이루시는 것이다. 따라서 예수를 믿는 사람들 중에서도 혹 못 들어갈 자가 있다는 것이다.

김정택 목사  webmaster@kidokli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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