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선교협의회는 대표회장 송에스더 목사 취임감사예배를 지난 14일 한국기독교백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진행했다.

총괄본부장 조태규 목사의 사회로 드린 1부예배는 부총재 이금석 목사의 대표기도 영성원장 임종임 목사의 성경봉독(행 2:1~ 40), 문화사역본부장 임은경 목사의 특별찬양, CTS 목회자연합 대표총재 윤호균 목사의 ‘성령의 사람’이란 제목의 설교, 헵시바 워쉽선교단의 헌금찬양, CTS선교협의회 운영회장 이필립 목사의 헌금 기도 등의 순서로 가졌다.

설교를 전하는 윤호균 목사.

이 자리에서 윤호균 목사는 “코로나19가 1년 6개월간 지속되면서 많은 교회들이 경매로 넘어가 무너지고 있다. 현장 예배가 아닌 스마트폰 신앙이 되어버렸다”며, “이렇게 한국교회는 죽어가고 있다”고 걱정했다.

그러면서 윤 목사는 “이러한 어려운 시기에 송에스더 목사님께서 선교협의회 대표회장으로 취임하시고, 새로운 임원으로 선교협의회가 새롭게 출범한다”며, “새롭게 출범되는 선교협의가 세상의 분위기를 바꾸기를 소망한다. 세상에 근심 걱정으로 병들어 있는 사람들의 얼굴에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기쁨이 넘치는 얼굴로 바꿀 수 있도록 이 사명을 감당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2부 축하의 시간에는 총관본부장 조태규 목사의 사회로 CTS기독교TV 고장원 사장의 인사말을 전하고, 송에스더 목사에게 대표회장 취임패를 전달했다.

이어 대표회장 송에스더 목사는 취임 인사와 함께 윤호균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인사말을 전하는 송에스더 목사.

송 에스더 목사는 “세상이 경험해보지 못했던 코로나19의 보이지 않는 세균으로 인하여 우리민족 뿐 아니라 세계의 열방이 대 혼란 속에 빠져 아픔과 고통으로 신음하고 있다”며, “이 때에 우리에게 비추어진 한줄기 희망은 멀어졌던 하나님께 돌아가려는 회개운동과 여성회복운동”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송 목사는 “특히 한국교회선교 140주년을 바라보며 한국교회의 위기를 회복으로 변화시키기 위하여 CTS선교협의회 대표회장을 맡겨주심에 감사하다”면서, “한국교회의 침체된 작은교회와 기도원의 영성회복, 성도들의 믿음의 회복, 그리고 세계열방에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다시 한 번 성령의 바람으로 영혼을 살리는 역할을 CTS선교협의회가 감당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덧붙여 송 목사는 “기도와 기대, 기다려 달라”며, “성령의 능력으로 회복을 이루어주시는 하나님만 의지하며 믿음으로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CTS부흥협의회 대표회장 이기쁨 목사와 CTS여성협의회 대표회장 한성주 목사, CTS선교협의회 일동 부총재 이추자 목사, 한국교회연합부흥단 대표총재 원만용 목사가 축하패를 송에스더 목사에게 전달하고, CTS목회자연합 대표총재 윤호균 목사가 부총재 이추자 목사, 이금석 목사, 연수원장 장경춘 목사, 영성원장 임종임 목사, 재정국장 임은경 목사 등에게 임명패 전달했다.

이와 함께 대표회장 송에스더 목사는 CTS선교협의회 회원들에게 각각 임명패를 전했다.

현장에서는 송에스더 목사의 대표회장 취임축하도 잇따라 이어졌다.

대표단장 원망용 목사가 권면을, CTS부흥협의회 대표회장 이기쁨 목사와 CTS여성협의회 한성주 목사가 축사를, CTS선교협의회 증경회장 홍정식 목사와 합동중앙총회 총회장 김영숙 목사가 격려사를 각각 전했고, 윤호균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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