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족복음화 여성운동본부는 전 세계에 흩어져 살고 있는 한민족의 동질성 회복과 남과 북이 하나 되는 민족통일을 기원하는 6.25상기 구국기도대성회를 드렸다.

▲ 유순임 부총재
▲ 이길자 대표회장
사단법인 민족복음화 여성운동본부(부총재=유순임목사, 대표회장=이길자목사)는 남북통일과 국민화합을 위한 제6차 6.25상기 구국금식기도대성회를 지난 25일 한국교회 100주년기념관에서 드리고, 전 세계 200여국가에 흩어져 살고 있는 한민족의 화합과 동질성회복, 그리고 평화적인 민족통일을 기원했다.

▲ 임은선 총본부장
▲ 우정은 사무총장
해마다 동운동본부 주최로 드리는 이 기도성회는, 분열과 갈등으로 얼룩진 한민족의 화합과, 남과 북이 하나 되는 통일의 시대를 열기위해서 마련됐다. 또한 총칼을 녹여 보습을 만들고, 동족상잔의 비극이 이 땅에서 다시는 일어나지 않기를 하나님께 강청 드리기 위해서 해마다 6월 25일을 기해 드리고 있다.

이번 기도대성회에서는 정쟁을 일삼는 국회와 사법부, 북한의 전쟁도발 방지와 핵 폐기, 국방의 의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육·해·공군·해병대 장병, 탁북자와 다문화가정, 일본의 역사왜곡과 망언에 대한 사죄 촉구, 이단척결과 성직권을 매매하는 교단 척결, 미혼모와 건강한 가정, 교역자들의 도덕성 회복 등의 기도제목을 놓고, 한목소리로 기도했다.

동운동본부 부총재인 유순임목사는 <바로 이날 6.25>이란 성회를 개최하며 드리는 기도문에서 “주님! 잊어지고 기다리는 화합의 날이 되게 하소서/선열의 피가 끓어오르던 이 날/지워지지 아니한 참혹한 그 현장/눈감는 순간까지 잊어지지 않을 날입니다/분단된 형제자매 그리고 골육/6.25, 이날은 숨통을 짓누르는 날입니다/ 그 피, 그 부르짖음//…(중략)…//주님!/보고픔의 목마름 어찌할까요?/힘없는 인생들은 아하! 하고/하늘을 바라보고 탄식 또 탄식일 뿐/그러기에 창조자 앞에 모여 강청합니다/도와주소서! 애원하며 부르짖습니다/남과 북의 죄의 담이 무너지고/화목의 동족이 되도록 주님 긍휼을 베풀어 주소서/역사하심을 믿고, 여종들은/하나님께 부르짖으며 간구하겠습니다/강청을 외면하지 않으실 하나님께 믿고 오늘도 모였습니다/이루어 주시고 열광을 받으옵소서/남과 북은 하나입니다”라고 한민족의 화해와 통일을 간절히 소원했다.

동운동본부 총본부장인 임은선목사도 “평화로운 한반도를 이룩하는 길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오는 길 뿐이다. 우리 사이 높은 장벽을 깨고 통일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길은 십자가의 복음뿐이다”고 통일을 바라는 기독여성들의 간절한 마음을 드러냈다.

대표회장인 이길자목사도 “통일은 피흘림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사랑의 마음을 품고, 기도하는 응답으로 이루어진다. 기독여성들은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기도의 용사이다. 하나님께서는 통일을 간절히 염원하는 기독여성들의 기도를 들어주시고, 한반도의 평화와 민족통일의 그 날을 하루속히 줄 것으로 믿는다”고 기도로 통일을 준비하는 기독여성이 될 것을 선언했다.

이날 예배는 정영숙권사의 사회로 임은선목사의 대회 취지문 낭독, 이길자목사의 환영사, 이애라목사와 신숙자목사 등의 축사, 이형자권사의 격려사, 김정숙목사의 선창으로 구호제창, 오영자목사의 기도, 유순임목사의 설교, 전예성목사의 헌금기도, 우정은목사의 광고 등의 순서로 1부 예배를 드리고, 이어서 구국기도회를 드렸다.

이 기도회에서는 나라와 민족, 대통령, 중소기업 회복과 일자리 창출, 동성애 결혼반대와 자살방지, 청소년들의 건전한 사고와 학생인권조례 폐기, 교역자들의 자질 향상, 한국교회의 연합과 일치, 한중정상회담 등 18개 항목의 기도제목을 놓고 기도했다. 특별기도는 이기쁨목사를 비롯하여 이영은목사, 최현자목사, 이영주목사, 심한나목사, 한영순목사, 김은경목사, 박금순목사, 이명숙목사, 이희수목사, 안혜란목사, 조기미목사, 이경신목사, 한경희목사, 정수나목사, 곽은혜목사, 유공례목사 등이 인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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