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기구 GAiN Korea(Global Aid Network, 최호영 대표)는 후원의 밤 행사를 지난 29일 삼성 코엑스 앞 포니정홀에서 가졌다.

이번 행사는 GAiN Korea의 국내외 사역을 알리고 새로운 후원자를 연결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후원의 밤에는 GAiN Korea가 진행하고 있는 ‘Water for Life’(우물 공사), 청소년 결연․멘토링 프로젝트, 긴급구호 등의 중요한 사업들을 소개하고, 나눔을 향한 의미와 도전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북한 주민들을 위한 ‘Bread for Life’(생명의 떡) 사업 소개 시간도 가졌다. 더불어 청소년 결연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멘토의 간증과 홍보대사를 위촉하는 등의 순서도 가졌다.

이와 관련 GAiN Korea 대표 최호영 목사는 “GAiN Korea가 시작하면서 하나님이 함께하시고 앞서 행하시는 것을 순간순간 경험했다”면서, “점차 경제가 어려워져 가는데 이런 때 소외된 이웃들에게는 더욱 그 어려움이 더욱 크게 다가온다”고 말했다.

한편 GAiN은 국제CCC 안에 세워진 국제 구호 협력 단체로 한국은 독일, 미국, 캐나다, 호주, 네덜란드에 이어 6번째로 GAiN 사역이 시작됐다. 2009년에 공식 출범한 GAiN Korea는 2008년 미얀마 사이클론 피해지역에서 구호활동을 펼치는 것을 시작으로 필리핀 태풍, 아이티 지진, 파키스탄 홍수, 일본 쓰나미 등 긴급 구호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아프리카와 A국에 우물 공사, 국내외 청소년들을 후원하는 결연 프로젝트 등 활발한 사역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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