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 재 형 목사
그리스도인이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를 말합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잘못 생각하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보다는 무언가 자기의 정성을 드리고 지성을 드려서 하나님을 감동시키려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기독교도 다른 이방종교와 조금도 다를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믿음을 가진 그리스도인이란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사람 즉 하나님의 말씀대로 따라 사는 사람을 말합니다. 결국 순종하는 것이 믿음이라는 말입니다.

믿음이란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그대로 순종하는 것입니다. 그 분의 말씀이 없었는데 우리가 움직이면 그것은 믿음이 아니며 그 분이 말씀하셨는데 움직이지 않으면 그것은 믿음이 아닙니다. 아브라함의 믿음이 훌륭한 것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이 있었을 때 토를 달지 않고 그대로 순종했기 때문입니다. 믿음으로 살아간다는 의미는 하나님의 말씀에 우리가 응답하는 모습을 보여 드리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요구하는 수많은 요구들이 하나님의 말씀에서 원하지 않는 것이라면 어떤 타협도 없이 말씀을 따라 선택하여 행동하는 것이 믿음으로 순종하는 생활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은 언제든지 무슨 일에서든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신앙을 가져야 합니다. 거듭 강조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 그것이 믿음이 된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성경에서 구원받을 수 있는 지식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 세상 사람들은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자기 영혼을 구원하려고 노력합니다. 하지만 주님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알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네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해하기 힘든 것은 구원 얻고자 하면서도 성경을 읽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정말 자기 자신이 구원받기를 원한다면 구원 얻을 때까지 성경을 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구원에 이르게 하는 지혜가 있는 것입니다. 사람들의 말을 통해서 구원 얻기를 기대하지 말고 성경을 날마다 상고해야 합니다. 특히 신약성경을 날마다 읽는다면 틀림없이 그 가운데서 구원의 길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성경은 우리에게 교훈을 가르쳐줍니다. 성경에는 진정한 교리 곧 하나님에 대해서, 세상에 대해서, 예수님에 대해서, 죄에 대해서 그 진실을 가르쳐 줍니다. 하늘이 어떻게 만들어 졌으며 이 세상이 어떻게 될 것이며, 인간의 운명이 어떠하며, 앞으로 인간에게 어떤 일이 일어나며,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이런 것들을 성경은 모두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성경에는 하나님의 인간에 대한 모든 계획이 나와 있으며, 우리의 모든 삶을 어디에 투자해야 하며, 어떻게 하면 행복하게 살수있는지 세세하게 나와 있습니다. 그래서 성경을 통해서만 올바른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모든 문제를 성경에서 찾아야 합니다. 성경은 진리이기 때문에 그대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세상의 법칙과 다릅니다. 또한 성경은 문제와 비극의 원인을 알려줍니다.

인간은 문제의 원인을 잘 모릅니다. 성경은 그것을 말해줍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성경으로 돌아가기를 싫어합니다. 성경을 모르고는 우리는 진정한 삶을 말할 수 가 없습니다. 문제의 원인을 알 수도 없으며 해결책도 찾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을 준다고 했는데, 이는 쉽게 말하면 성경이 우리가 무엇이 잘 못 되어있는가를 보여준다는 것입니다. 성경은 우리를 책망해줍니다. 성경은 문제의 근원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를 성경을 볼 때, 우리 자신이 잘 가고 있는지 잘 못 가고 있는지를 알려줍니다. 성경을 매일 보면서도 그것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은 무엇인가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주사랑교회 담임·본지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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