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이웃들을 돌보고, 이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형성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기도원으로 노인복지사업에 중점을 두며, 영적 기도운동을 펼쳐 나가겠다.”

시온은혜기도원 원장 신현옥 목사는 이같이 밝힌 후, 자신의 목회 철학에 대해 하나 둘 설명하기 시작했다.

신 목사의 목회는 복음전파의 사명을 충실히 감당하면서 낮은 자세로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신현옥 목사는 오로지 하나님의 본연의 말씀에 충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혼탁한 이 시대에 영적으로 갈급하고 지친 영혼들에게 영육간에 재충전할 수 있도록 돕고, 나라와 민족과 세계를 복음화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말씀으로 돌아가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다.

신 목사는 말씀을 중심으로 집회를 인도하며, 신 목사의 집회 현장에서는 찬양과 예배 중에 놀라운 성령의 역사가 나타나고 있다. 집회는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많은 성도들이 찾아와 은혜를 받고 있다.

화성 시온은혜기도원은 특별한 응답이 있는 기도원으로 소문이 나 있다. 무엇보다 첫 사랑을 잃어버린 사역자들과 성도 분들이 돌이켜 회개하고 잘못된 점을 바로 알고 잃어버린 첫 사랑을 회복하는 역사가 날마다 일어나고 있다.

많은 성도들이 신앙생활을 오랫동안 해도 가정에 전도가 되지 않는다고 하소연한다. 또한 많은 목회자들이 개척교회의 부흥이 되지 않는다고 안타까움을 토로한다. 이런 가운데 신 목사의 집회 현장에서는 문제가 무엇인가를 바로 알고, 다시금 가정과 교회에 전도와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고 있다.

신현옥 목사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주변에 실천하는 데에도 열심을 내고 있다. 낮은 자세로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일은 그들을 자연스럽게 복음 안으로 들어오게 하고, 이들의 영혼이 구원받을 수 있는 첩경이라고 여기기 때문이다.

신 목사는 정부 보조나 지원 없이 이미 10여 년 동안 자체 재정으로 무료급식을 실행 중이며, 그 대상이 소외되고 어려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결손가정, 정신병, 불치병 등으로 정부의 손이 미치지 않는 사각지대의 있는 분들을 위로하고 사랑의 식사를 대접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신 목사는 개척교회를 비롯해서 농어촌교회와 미자립교회 등 생활고에 시달리는 목회자들을 적극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복음을 전하는 일에 내 교회와 남의 교회를 구분하는 것만큼 어리석은 일은 없다는 것이 신 목사의 지론이다.

아울러 사랑의 김장 나눔, 농수산물 나눔, 장학금 지원은 물론 무료급식과 무료숙식으로 기도원을 운영해 목회자와 사모 등 교회 관계자들이 부담 없이 기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희망과 축복, 밝은 미래를 위해 동행하는 이들이 물질적인 어려움이 없도록 목회가 어려운 이들을 지속적으로 도울 예정이다. 또한 이러한 목회자 자녀들에게도 장학금을 더욱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신현목 목사는 이에 대해 “큰 축복을 받았으니 그 기쁨을 모든 사람들과 함께 나누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했다.

신 목사는 꾸준히 집회와 세미나를 개최하며 지친 영혼과 육체에 활기를 불어 넣고, 잃어버린 사명과 영적 충만함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3일까지는 1박 2일로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개혁혁신) 100회기 전국 교역자 세미나를 개최했다.

강사로는 주강사 신현옥 목사(개혁혁신 부총회장)를 비롯, 전 한기총 대표회장 길자연 목사와 이용규 목사를 특별 초청했다. 또한 개혁혁신 총회장 엄정묵 목사, 교회연합신문 발행인 강춘오 목사 등이 강의했다.

세미나에서 신현옥 목사는 한국교회의 문제점과 심각성을 지적하면서 “우리 교단에 속해 있는 사역자들이라도 먼저 주님의 성품을 닮아 행함으로 부패척결에 앞장서자. 세상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주의 종들이 되자”고 당부했다.

특별 초청강사 길자연 목사는 “어떤 어려움과 고난을 이길 수 있는 길은 기도뿐”이라며 기도의 중요성을 역설했고, 이용규 목사는 한국교회의 잘못된 부분을 지적하며 “교역자들이 바로 서고 청렴하게 사명을 감당해 나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번 교역자 세미나는 전국에서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세미나에서 받은 은혜로 끝나지 않고 시온은혜기도원의 정규 집회로 그대로 이어져 성령의 강한 임재가 함께하며 회복과 부활, 생명의 역사가 초대교회의 뜨거움으로 나타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현옥 목사는 “말로만 사랑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삶으로 실천하고 행함으로 복음을 전해 나가겠다”며 지역을 살리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활동과 더불어 주님이 주신 복음사명을 이루기 위해 죽도록 충성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온은혜기도원은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정규집회를 진행하고 있다.

문의 010-7702-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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