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꿈꾸는자 요셉’이라는 주제로 청원 진주초대교회에서 열린 아바드리더 컨퍼런스에서는 꿈을 통해 하나님 나라운동에 참여한 요셉의 리더십을 강조해 목회자들로부터 주목을 끌었다.

이 자리에서 이경은 목사(아바드리더시스템 원장)는 “꿈이 없는 백성은 망한다. 오늘 한국교회와 우리사회의 모습을 보는 것 같다. 요셉은 형제들로부터 버림을 받았지만, 꿈을 통해 형제를 구하고, 민족을 구했다”면서, “꿈을 꾸는 한사람만 있어도, 가정과 교회, 민족과 세계를 살릴 수 있다. 특히 목회자들은 교회와 가정, 민족과 세계를 구원할 수 있는 꿈을 가져야 한다. 그것은 요셉의 꿈에서 해답을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목사는 또 “교회성장의 가장 큰 원동력은 하나님 앞에 철저하게 순종하는데 있다. 요셉의 삶은 하나님이 기뻐하는 일을 하는 자였다.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것은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며 곧 말씀대로 순종하며 살아가는 것이다”면서, “요셉은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지 않았다. 하나님의 섭리를 인정하며, 말씀에 순종했다. 하나님은 그에게 은혜를 입히시고 범사에 형통한 복을 허락하셨다. 가나안을 향해 나아가는 여호수아에게도 하나님은 제일 먼저 요구한 것이 말씀에 순종하며 사는 것이었다. 천국의 꿈을 향해 달려가는 자는 어떤 일에도 원망하지 않고 순종하는 사람이다. 사도바울도 다윗도, 아브라함의 삶은 하나님의 명령에 철저히 순종하여 천국에 대한 꿈을 가졌다”고 꿈의 리더십, 요셉의 리더십을 역설했다.

올해로 9번째 가진 이 컨퍼런스는 인간에게 순종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순종하며, 성서에 나타난 인물들에 대해 철저하게 조명하고, 이들의 리더십이 교회성장과 평안을 가져다가 준다는 점을 제시하며, 진주초대교회의 성장모델을 제시했다. 하나님나라 선교의 용사가 된 목회자부인과 부교역자, 교인 모두가 하나 되어 아바드리더시스템 적용 사례를 공개했다. 한마디로 교회성장의 모델을 성서인물의 리더십에서 찾아 한국교회 성장의 모델로 제시했다.

아바드리더시스템은 ‘섬기다’라는 뜻을 지녔다. 히브리어 ‘아바드’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으며, 하나님을 바르게 섬기게 함으로써 목회자와 교인들이 하나님나라 선교에 적극 참여하고, 한국교회 성장의 원동을 가져다가 주기 위해서 열리고 있다. 이 목사가 말하는 용사는 섬기는 자이다. 용사는 즉 가정을 세우고, 교회를 세우고, 민족을 세우고, 세계를 품을 수 있다는 것이 이목사의 주장이다. 이것이 바로 기독교인의 성공하는 삶이라는 것이다.

이 목사에 따르면 “가장 큰 용사는 사모이며, 가장 힘을 주는 용사는 부교역자이다. 가장 충성된 용사는 교인이다”면서, “아바드리더시스템 교육을 받은 많은 목회자와 교인들이, 자신들의 선교현장과 삶의 현장에서 일어나는 고민이 해결 되고, 교회 안의 원망불평이 사라지며, 부부 사이가 좋아지고, 자녀가 말을 잘 듣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있다”고 아바드리더시스템 교육의 효과를 설명했다.

아바드리더시스템의 구성은 전도, 아바드 새가족반, 아바드 성장반, 아바드 핵심반, 아바드 청지기반, 아바드 비전반, 아바드 용사반, 아바드 사역반으로 구성되어 있다. 목회자와 교인들은 상황에 따라 성서에 나타난 인물들의 리더십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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