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국제독립교회연합회(연합회장 차군규 목사, 이하 waic) 필수교육 및 사단법인 사원총회’가 서울 경기를 비롯해 전남 고흥, 경북 청송, 울산, 충청, 전북 군산, 전남과 광주 등 전국에서 삼삼오오 300여명의 목회자와 가족들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6일 충남 서산 서해안 청소년수련원에서 열렸다.

이날 사원총회는 ‘사단법인의 임원선출은 전회원의 재적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과반수의 찬성으로 총회회의록과 위임장 인감증명서를 첨부해서 공증사무소에서 공증을 하고 공증된 서류로 법원에 이사등재를 한다’는 절차에 따라 열리게 됐다.

이날 waic 사무총장 임우성 목사는 기조설명을 통해 waic 사단법인 설립시 회원 한명, 한명 60여명에게 위임장과 인감증명서를 받아 창립총회 회의록과 정관을 법무법인 정세에서 공증한 후, 문체부에서 업무를 이관 받은 서울시에 법무법인 정담(대표변호사 주명수)에서 사단법인 설립신청을 해 2013년 8월 19일 정식으로 인가가 나와 2013년9월12일 순복음부천교회에서 창립감사예배를 드렸음을 설명했다.

이에 임 목사는 “대부분의 경우 사단법인 설립을 신청할 때 창립총회와 정관통과 등을 서면으로만 만들어서 하는 등 도덕적, 윤리성 결여 문제가 발생한다”면서, “하지만 waic는 국가의 법도 지켜야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게 되기 때문에 모든 절차를 힘들고, 어렵고, 복잡하고, 미련하다, 권위적이다, 행정을 모른다는 오해의 평을 듣더라도 정부에서 요구하는 절차를 지켜나갔고,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연합회장 차군규 목사가 이병원 목사(waic 감사)를 제2대 연합회장 및 이사장으로(9월 임기시작) 선임키로 한 이사회 결과를 발표했다. 이러한 이사회의 결과에 대해 동의를 묻자, 전회원은 박수로 찬성하고 동의 재청 뒤 새임원진이 선임됐다.

필수교육 시간에는 연합회장 차군규 목사가 ‘독립 단독의 힘 단독의 능력이 무엇인가’란 제목으로 특강했다.

한편 이번 필수교육에는 정일웅 총장을 비롯해 주명수 목사와 전승만 변호사, 장영출 목사 등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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